국한문성경/다니엘: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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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ion as of 11:40, 16 Augu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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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01:01 유다 王 여호야김이 位에 있은지 三年에 바벨론 王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것을 에워쌌더니

01:02 主께서 유다 王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殿 器具 얼마를 그의 손에 붙이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自己 神의 廟에 이르러 그 神 寶庫에 두었더라

01:03 王이 宦官長 아스부나스에게 命하여 이스라엘 子孫 中에서 王族과 貴族의 몇 사람

01:04 곧 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才操를 通達하며 知識이 具備하며 學問에 익숙하여 王宮에 모실 만한 少年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學問과 方言을 가르치게 하였고

01:05 또 王이 指定하여 自己의 珍味와 自己의 마시는 葡萄酒에서 그들의 날마다 쓸 것을 주어 三年을 기르게 하였으니 이는 그 後에 그들로 王의 앞에 모셔 서게 하려 함이었더라

01:06 그들 中에 유다 子孫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더니

01:07 宦官長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

01:08 다니엘은 뜻을 定하여 王의 珍味와 그의 마시는 葡萄酒로 自己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自己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宦官長에게 求하니

01:09 하나님이 다니엘로 宦官長에게 恩惠와 矜恤을 얻게 하신지라

01:10 宦官長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主 王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指定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焦悴하여 동무 少年들만 못한 것을 그로 보시게 할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까닭에 내 머리가 王 앞에서 危殆하게 되리라' 하니라

01:11 宦官長이 세워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監督하게 한 者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01:12 `請하오니 當身의 종들을 열흘 동안 試驗하여 菜食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後에

01:13 當身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王의 珍味를 먹는 少年들의 얼굴을 比較하여 보아서 보이는 대로 종들에게 處分하소서' 하매

01:14 그가 그들의 말을 좇아 열흘을 試驗하더니

01:15 열흘 後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潤澤하여 王의 珍味를 먹는 모든 少年보다 나아 보인지라

01:16 이러므로 監督하는 者가 그들에게 分定된 珍味와 마실 葡萄酒를 除하고 菜食을 주니라

01:17 하나님이 이 네 少年에게 知識을 얻게 하시며 모든 學問과 才操에 明哲하게 하신 外에 다니엘은 또 모든 異像과 夢兆를 깨달아 알더라

01:18 王의 命한바 그들을 불러 들일 期限이 찼으므로 宦官長이 그들을 데리고 느부갓네살 앞으로 들어갔더니

01:19 王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中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者 없으므로 그들로 王 앞에 모시게 하고

01:20 王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中에 그 智慧와 聰明이 온 나라 박수와 術客보다 十倍나 나은 줄을 아니라

01:21 다니엘은 고레스 王 元年까지 있으니라

02:01 느부갓네살이 位에 있은지 二年에 꿈을 꾸고 그로 因하여 마음이 煩悶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02:02 王이 그 꿈을 自己에게 告하게 하려고 命하여 박수와 術客과 占匠이와 갈대아 術士를 부르매 그들이 들어와서 王의 앞에 선지라

02:03 王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煩悶하도다'

02:04 갈대아 術士들이 아람 方言으로 王에게 말하되 `王이여 萬歲壽를 하옵소서 王은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解釋하여 드리겠나이다'

02:05 王이 갈대아 術士에게 對答하여 가로되 `내가 命令을 내렸나니 너희가 萬一 꿈과 그 解釋을 나로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 것이요

02:06 너희가 萬一 꿈과 그 解釋을 보이면 너희가 膳物과 賞과 큰 榮光을 내게서 얻으리라 그런즉 꿈과 그 解釋을 내게 보이라'

02:07 그들이 다시 對答하여 가로되 `請컨대 王은 꿈을 종들에게 이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解釋하여 드리겠나이다'

02:08 王이 對答하여 가로되 `내가 分明히 아노라 너희가 나의 命令이 내렸음을 보았으므로 時間을 遷延하려 함이로다

02:09 너희가 萬一 이 꿈을 나로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를 處置할 法이 오직 하나이니 이는 너희가 거짓말과 妄靈된 말을 내 앞에서 꾸며 말하여 때가 變하기를 기다리려 함이니라 이제 그 꿈을 내게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解釋도 보일 줄을 내가 알리라'

02:10 갈대아 術士들이 王 앞에 對答하여 가로되 `世上에는 王의 그 일을 보일 者가 하나도 없으므로 크고 權力 있는 王이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術客에게나 갈대아 術士에게 물은 者가 絶對로 있지 아니하였나이다

02:11 王의 물으신 것은 稀罕한 일이라 肉體와 함께 居하지 아니하는 神들 外에는 王 앞에 그것을 보일 者가 없나이다' 한지라

02:12 王이 이로 因하여 震怒하고 痛忿하여 바벨론 모든 博士를 다 滅하라 命하니라

02:13 王의 命令이 내리매 博士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 동무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02:14 王의 侍衛隊 長官 아리옥이 바벨론 博士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明哲하고 슬기로운 말로

02:15 王의 長官 아리옥에게 물어 가로되 `王의 命令이 어찌 그리 急하뇨'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告하매

02:16 다니엘이 들어가서 王께 求하기를 `期限하여 주시면 王에게 그 解釋을 보여 드리겠다' 하니라

02:17 이에 다니엘이 自己 집으로 돌아가서 그 동무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告하고

02: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隱密한 일에 對하여 矜恤히 여기사 自己 다니엘과 동무들이 바벨론의 다른 博士와 함께 죽임을 當치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求하게 하니라

02:19 이에 이 隱密한 것이 밤에 異像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讚頌하니라

02:20 다니엘이 말하여 가로되 永遠 無窮히 하나님의 이름을 讚頌할 것은 智慧와 權能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02:21 그는 때와 期限을 變하시며 王들을 廢하시고 王들을 세우시며 智慧者에게 智慧를 주시고 知識者에게 聰明을 주시는도다

02:22 그는 깊고 隱密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02:23 나의 列祖의 하나님이여, 主께서 이제 내게 智慧와 能力을 주시고 우리가 主께 求한바 일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主께 感謝하고 主를 讚揚하나이다 곧 主께서 王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02:24 이에 다니엘이 王이 바벨론 博士들을 滅하라 命한 아리옥에게로 가서 이르매 그에게 이같이 이르되 `바벨론 博士들을 滅하지 말고 나를 王의 앞으로 引導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 解釋을 王께 보여 드리리라'

02:25 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急히 王의 앞에 들어가서 告하되 `내가 사로잡혀 온 유다 子孫 中에서 한 사람을 얻었나이다 그가 그 解釋을 王께 아시게 하리이다'

02:26 王이 對答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얻은 꿈과 그 解釋을 네가 能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02:27 다니엘이 王 앞에 對答하여 가로되 王의 물으신바 隱密한 것은 博士나 術客이나 박수나 占匠이가 能히 王께 보일 수 없으되

02:28 오직 隱密한 것을 나타내실 者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王에게 後日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王의 꿈 곧 王이 寢床에서 腦 속으로 받은 異像은 이러하니이다

02:29 王이여 王이 寢床에 나아가서 將來 일을 생각하실 때에 隱密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將來 일을 王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02:30 내게 이 隱密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智慧가 다른 人生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오직 그 解釋을 王에게 알려서 王의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王으로 알게하려 하심이니이다

02:31 王이여 王이 한 큰 神像을 보셨나이다 그 神像이 王의 앞에 섰는데 크고 光彩가 特甚하며 그 模樣이 甚히 두려우니

02:32 그 偶像의 머리는 精金이요 가슴과 팔들은 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02:33 그 종아리는 鐵이요 그 발은 얼마는 鐵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02:34 또 王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神像의 鐵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02:35 때에 鐵과 진흙과 놋과 銀과 金이 다 부숴져 여름 打作 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偶像을 친돌은 泰山을 이루어 온 世界에 가득하였었나이다

02:36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解釋을 王 앞에 陳述하리이다

02:37 王이여 王은 列王의 王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權勢와 能力과 榮光을 王에게 주셨고

02:38 人生들과 들짐승과 空中의 새들 어느곳에 있는 것을 無論하고 그것들을 王의 손에 붙이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王은 곧 그 金머리니이다

02:39 王의 後에 王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세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世界를 다스릴 것이며

02:40 네째 나라는 强하기가 鐵 같으리니 철은 모든 物件을 부숴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鐵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숴뜨리고 빻을 것이며

02:41 王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土器匠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鐵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王께서 鐵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鐵의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02:42 그 발가락이 얼마는 鐵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숴질 만할 것이며

02:43 王께서 鐵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人種과 서로 섞일 것이나 彼此에 合하지 아니함이 鐵과 진흙이 合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02:44 이 列王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永遠히 亡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國權이 다른 百姓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滅하고 永遠히 설 것이라

02:45 王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山에서 뜨인 돌이 鐵과 놋과 진흙과 銀과 金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將來 일을 王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解釋이 確實하니이다

02:46 이에 느부갓네살 王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命하여 禮物과 香品을 그에게 드리게 하니라

02:47 王이 對答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神의 神이시요 모든 王의 主宰시로다 네가 能히 이 隱密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隱密한 것을 나타내시는 者시로다

02:48 王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貴한 膳物을 많이 주며 세워 바벨론 모든 博士의 어른을 삼았으며

02:49 王이 또 다니엘의 請求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道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王宮에 있었더라

03:01 느부갓네살 王이 金으로 神像을 만들었으니 高는 六十 규빗이요 廣은 여섯 규빗이라 그것을 바벨론 道의 두라 平地에 세웠더라

03:02 느부갓네살 王이 보내어 方伯과 首領과 道伯과 裁判官과 財務官과 謀士와 法律士와 各 道 모든 官員을 自己 느부갓네살 王의 세운 神像의 落成 禮式에 參集하게 하매

03:03 이에 方伯과 首領과 道伯과 裁判官과 財務官과 謀士와 法律士와 各 道 모든 官員이 느부갓네살 王의 세운 神像의 落成 禮式에 參集하여 느부갓네살의 세운 神像 앞에 서니라

03:04 頒布하는 者가 크게 외쳐 가로되 百姓들과 나라들과 各 方言하는 者들아 王이 너희 무리에게 命하시나니

03:05 너희는 나팔과 피리와 竪琴과 三絃琴과 洋琴과 笙簧과 및 모든 樂器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느부갓네살 王의 세운 金神像에게 절하라

03:06 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者는 卽時 極烈히 타는 풀무에 던져 넣으리라 하매

03:07 모든 百姓과 나라들과 各 方言하는 者들이 나팔과, 피리와, 竪琴과, 三絃琴과, 洋琴과, 및 모든 樂器 소리를 듣자 곧 느부갓네살 王의 세운 金神像에게 엎드리어 절하니라

03:08 그 때에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나아와 유다 사람들을 讒訴하니라

03:09 그들이 느부갓네살 王에게 告하여 가로되 王이여 萬歲壽를 하옵소서

03:10 王이여 王이 命令을 내리사 무릇 사람마다 나팔과, 피리와, 竪琴과, 三絃琴과, 洋琴과, 笙簧과, 및 모든 樂器 소리를 듣거든 엎드리어 金 神像에게 절할 것이라

03:11 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者는 極烈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음을 當하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03:12 이제 몇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王이 세워 바벨론 道를 다스리게 하신 者이어늘 王이여 이 사람들이 王을 높이지 아니하며 王의 神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王이 세우신 金 神像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

03:13 느부갓네살 王이 怒하고 憤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 오라 命하매 드디어 그 사람들을 王의 앞으로 끌어온지라

03:14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가로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神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그 神像에게 절하지 아니하니 짐짓 그리하였느냐?

03:15 이제라도 너희가 豫備하였다가 언제든지 나팔과, 피리와, 竪琴과, 三絃琴과, 洋琴과, 笙簧과, 및 모든 樂器 소리를 듣거든 내가 만든 神像 앞에 엎드리어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萬一 절하지 아니하면 卽時 너희를 極烈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을 것이니 能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 낼 神이 어떤 神이겠느냐

03: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王에게 對答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對하여 王에게 對答할 必要가 없나이다

03:17 萬一 그럴 것이면 王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極烈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能히 건져 내시겠고 王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03:18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王이여 우리가 王의 神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王의 세우신 金神像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03:19 느부갓네살이 憤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向하여 낯빛을 變하고 命하여 이르되 그 풀무를 뜨겁게 하기를 平日보다 七倍나 뜨겁게 하라 하고

03:20 軍隊 中 勇士 몇 사람을 命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結縛하여 極烈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지라 하니

03:21 이 사람들을 袴衣와 속옷과 겉옷과 별다른 옷을 입은 채 結縛하여 極烈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질 때에

03:22 王의 命令이 嚴하고 풀무가 甚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03:23 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結縛된 채 極烈히 타는 풀무 가운데 떨어졌더라

03:24 때에 느부갓네살 王이 놀라 急히 일어나서 謀士들에게 물어 가로되 `우리가 結縛하여 불가운데 던진 者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그들이 王에게 對答하여 가로되 `王이여 옳소이다'

03:25 王이 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보니 結縛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傷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네째의 模樣은 神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03:26 느부갓네살이 極烈히 타는 풀무 아구 가까이 가서 불러 가로되 `至極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서 나온지라

03:27 方伯과 首領과 道伯과 王의 謀士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能히 그 몸을 害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袴衣 빛도 變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03:28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가로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讚頌할지로다 그가 그 使者를 보내사 自己를 依賴하고 그 몸을 버려서 王의 命을 拒逆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神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救援하셨도다

03:29 그러므로 내가 이제 詔書를 내리노니 各 百姓과 各 나라와 各 方言하는 者가 무릇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褻慢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지니 이는 이 같이 사람을 救援할 다른 神이 없음이니라' 하고

03:30 王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道에서 더욱 높이니라

04:01 느부갓네살 王은 天下에 居하는 百姓들과 나라들과 各 方言하는 者에게 詔書하노라 願하노니 너희에게 많은 平康이 있을지어다

04:02 至極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行하신 異蹟과 奇事를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하노라

04:03 크도다, 그 異蹟이여 能하도다 그 奇事여, 그 나라는 永遠한 나라요 그 權柄은 代代에 이르리로다

04:04 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 便히 있으며 내 宮에서 平康할 때에

04:05 한 꿈을 꾸고 그로 因하여 두려워하였으되 곧 내 寢床에서 생각하는 것과 腦 속으로 받은 異像을 因하여 煩悶하였었노라

04:06 이러므로 내가 命을 내려 바벨론 모든 博士를 내 앞으로 불러다가 그 꿈의 解釋을 내게 알게 하라 하매

04:07 박수와 術客과 갈대아 術士와 占匠이가 들어왔기로 내가 그 꿈을 그들에게 告하였으나 그들이 그 解釋을 내게 알게 하지 못하였느니라

04:08 그 後에 다니엘이 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내 神의 이름을 좇아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者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神들의 靈이 있는 者라 내가 그에게 꿈을 告하여 가로되

04:09 박수長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神들의 靈이 있은즉 아무 隱密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아노니 내 꿈에 본 異像의 解釋을 내게 告하라

04:10 내가 寢床에서 나의 腦 속으로 받은 異像이 이러하니라 내가 본즉 땅의 中央에 한 나무가 있는데 高가 높더니

04:11 그 나무가 자라서 堅固하여지고 그 高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04:12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萬民의 植物이 될 만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空中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무릇 血氣 있는 者가 거기서 植物을 얻더라

04:13 내가 寢床에서 腦 속으로 받은 異像 가운데 또 본즉 한 巡察者, 한 거룩한 者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04:14 그가 소리 질러 외쳐서 이처럼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찍고 그 잎사귀를 떨고 그 열매를 헤치고 짐승들로 그 아래서 떠나게 하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쫓아내라

04:15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두고 鐵과 놋줄로 동이고 그것으로 들 靑草 가운데 있게 하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서 짐승으로 더불어 그 分量을 같이 하리라

04:16 또 그 마음은 變하여 人生의 마음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나리라

04:17 이는 巡察者들의 命令대로요 거룩한 者들의 말대로니 곧 人生으로 至極히 높으신 者가 人間 나라를 다스리시며 自己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至極히 賤한 者로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느니라

04:18 나 느부갓네살 王이 이 꿈을 꾸었나니 너 벨드사살아 그 解釋을 밝히 말하라 내 나라 모든 博士가 能히 그 解釋을 내게 알게 하지 못하였으나 오직 너는 能히 하리니 이는 거룩한 神들의 靈이 네 안에 있음이니라

04:19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이 얼마 동안 놀라 벙벙하며 마음이 煩悶하여 하는지라 王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벨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그 解釋을 因하여 煩悶할 것이 아니니라' 벨드사살이 對答하여 가로되 내 主여 그 꿈은 王을 미워하는 者에게 應하기를 願하며 그 解釋은 王의 對敵에게 應하기를 願하나이다

04:20 王의 보신 그 나무가 자라서 堅固하여지고 그 高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04:21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萬民의 植物이 될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 居하며 空中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더라 하시오니

04:22 王이여 이 나무는 곧 王이시라 이는 王이 자라서 堅固하여지고 昌大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權勢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이다

04:23 王이 보신즉 한 巡察者, 한 거룩한 者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滅하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두고 鐵과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靑草 가운데 있게 하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또 들짐승으로 더불어 그 分量을 같이 하며 일곱 때를 지내리라 하더라 하시오니

04:24 王이여 그 解釋은 이러하니이다 곧 至極히 높으신 者의 命定하신 것이 내 主 王에게 미칠 것이라

04:25 王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居하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에 至極히 높으신 者가 人間 나라를 다스리시며 自己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04:26 또 그들이 그 나무 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王이 깨달은 後에야 王의 나라가 堅固하리이다

04:27 그런즉 王이여 나의 諫하는 것을 받으시고 公義를 行함으로 罪를 贖하고 가난한 者를 矜恤히 여김으로 罪惡을 贖하소서 그리하시면 王의 平安함이 或時 長久하리이다 하였느니라

04:28 이 모든 일이 다 나 느부갓네살 王에게 臨하였느니라

04:29 열 두달이 지난 後에 내가 바벨론 宮 지붕에서 거닐새

04:30 나 王이 말하여 가로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能力과 權勢로 建設하여 나의 都城을 삼고 이것으로 내 威嚴의 榮光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04:31 이 말이 오히려 나 王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가로되 느부갓네살 王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位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04:32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居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至極히 높으신 者가 人間 나라를 다스리시며 自己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니

04:33 그 同時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應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았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았었느니라

04:34 그 期限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聰明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至極히 높으신 者에게 感謝하며 永生하시는 者를 讚揚하고 尊敬하였노니 그 權勢는 永遠한 權勢요 그 나라는 代代로 이르리로다

04:35 땅의 모든 居民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軍士에게든지, 땅의 居民에게든지 그는 自己 뜻대로 行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禁하든지 或時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者가 없도다

04:36 그 同時에 내 聰明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라 榮光에 對하여도 내 威嚴과 光明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謀士들과 官員들이 내게 朝會하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입고 또 至極한 威勢가 내게 더하였느니라

04:37 그러므로 只今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王을 讚揚하며 稱頌하며 尊敬하노니 그의 일이 다 眞實하고 그의 行하심이 義로우시므로 무릇 驕慢하게 行하는 者를 그가 能히 낮추심이니라

05:01 벨사살 王이 그 貴人 一千 名을 爲하여 큰 잔치를 排設하고 그 一千 名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05:0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命하여 그 父親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殿에서 取하여 온 金銀 器皿을 가져오게 하였으니 이는 王과 貴人들과 王后들과 嬪宮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05:0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殿 聖所 中에서 取하여 온 金 器皿을 가져오매 王이 그 貴人들과 王后들과 嬪宮들로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고

05:04 무리가 술을 마시고는 그 金,銀,銅,鐵,木,石으로 만든 神들을 讚揚하니라

05:05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王宮 촛대 맞은便 粉璧에 글자를 쓰는데 王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05:06 이에 王의 즐기던 빛이 變하고 그 생각이 煩悶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힌지라

05:07 王이 크게 소리하여 術客과 갈대아 術士와 占匠이를 불러 오게 하고 바벨론 博士들에게 일러 가로되 `無論 누구든지 이 글자를 읽고 그 解釋을 내게 보이면 紫朱옷을 입히고 金사슬로 그 목에 드리우고 그로 나라의 세째 治理者를 삼으리라' 하니라

05:08 때에 王의 博士가 다 들어왔으나 能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여 그 解釋을 王께 알게 하지 못하는지라

05:09 그러므로 벨사살 王이 크게 煩悶하여 그 낯빛이 變하였고 貴人들도 다 놀라니라

05:10 太后가 王과 그 貴人들의 말로 因하여 잔치하는 宮에 들어 왔더니 이에 말하여 가로되 `王이여 萬歲壽를 하옵소서 王의 생각을 煩悶케 말며 낯빛을 變할 것이 아니니이다

05:11 王의 나라에 거룩한 神들의 靈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王의 父親 때에 있던 者로서 明哲과 聰明과 智慧가 있어 神들의 智慧와 같은 者라 王의 父親 느부갓네살 王이 그를 세워 박수와 術客과 갈대아 術士와 占匠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05:12 王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이 다니엘의 마음이 敏捷하고 知識과 聰明이 있어 能히 꿈을 解釋하며 隱密한 말을 밝히며 疑問을 破할 수 있었음이라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解釋을 알려드리리이다'

05:13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입어 王의 앞에 나오매 王이 다니엘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우리 父王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유다 子孫 中의 그 다니엘이냐

05:14 내가 네게 對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神들의 靈이 있으므로 네가 明哲과 聰明과 非常한 智慧가 있다 하도다

05:15 只今 여러 博士와 術客을 내 앞에 불러다가 그들로 이 글을 읽고 그 解釋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다 能히 그 解釋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05:16 내가 네게 對하여 들은즉 너는 解釋을 잘하고 疑問을 破한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解釋을 내게 알게 하면 네게 紫朱옷을 입히고 金사슬을 네 목에 드리우고 너로 나라의 세째 治理者를 삼으리라'

05:17 다니엘이 王에게 對答하여 가로되 王의 禮物은 王이 스스로 取하시며 王의 賞給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지라도 내가 王을 爲하여 이 글을 읽으며 그 解釋을 아시게 하리이다

05:18 王이여 至極히 높으신 하나님이 王의 父親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權勢와 榮光과 威嚴을 주셨고

05:19 그에게 큰 權勢를 주셨으므로 百姓들과 나라들과 各 方言하는 者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任意로 죽이며 任意로 살리며 任意로 높이며 任意로 낮추었더니

05:20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剛愎하여 驕慢을 行하므로 그 王位가 廢한 바 되며 그 榮光을 빼앗기고

05:21 人生 中에서 쫓겨나서 그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 居하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至極히 높으신 하나님이 人間 나라를 다스리시며 自己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位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게 되었었나이다

05:22 벨사살이여 王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오히려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05:23 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主宰를 拒逆하고 그 殿 器皿을 王의 앞으로가져다가 王과 貴人들과 王后들과 嬪宮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王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金,銀,銅,鐵과 木,石으로 만든 神像들을 讚揚하고 도리어 王의 呼吸을 主掌하시고 王의 모든 길을 作定하시는 하나님께는 榮光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05:24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記錄하였나이다

05:25 記錄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05:26 그 뜻을 解釋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王의 나라의 時代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05:27 {데겔}은 王이 저울에 달려서 不足함이 뵈었다 함이요

05:28 {베레스}는 王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05:29 이에 벨사살이 命하여 무리로 다니엘에게 紫朱옷을 입히게 하며 金 사슬로 그의 목에 드리우게 하고 그를 爲하여 詔書를 내려 나라의 세째 治理者를 삼으니라

05:30 그날 밤에 갈대아 王 벨사살이 죽임을 當하였고

05: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六十 二歲였더라

06:01 다리오가 自己의 心願대로 方伯 一百 二十 名을 세워 全國을 統治하게 하고

06:02 또 그들 위에 總理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中에 하나이라 이는 方伯들로 總理에게 自己의 職務를 報告하게 하여 王에게 損害가 없게 하려함이었더라

06:03 다니엘은 마음이 敏捷하여 總理들과 方伯들 위에 뛰어나므로 王이 그를 세워 全國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06:04 이에 總理들과 方伯들이 國事에 對하여 다니엘을 告訴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能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忠誠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06:05 그 사람들이 가로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律法에 對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告訴할 수 없으리라 하고

06:06 이에 總理들과 方伯들이 모여 王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王이여 萬歲壽를 하옵소서

06:07 나라의 모든 總理와 首領과 方伯과 謀士와 官員이 議論하고 王에게 한 律法을 세우며 한 禁令을 定하실 것을 求하려 하였는데 王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三十日 동안에 누구든지 王 外에 어느 神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求하면 獅子窟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06:08 그런즉 願컨대 禁令을 세우시고 그 詔書에 御印을 찍어서 메대와 바사의 變改치 아니하는 規例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06:09 이에 다리오 王이 詔書에 御印을 찍어 禁令을 내니라

06:10 다니엘이 이 詔書에 御印이 찍힌 것을 알고도 自己 집에 돌아가서는 그 房의 예루살렘으로 向하여 열린 窓에서 前에 行하던 대로 하루 세 番씩 무릎을 꿇고 祈禱하며 그 하나님께 感謝하였더라

06:11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自己 하나님 앞에 祈禱하며 懇求하는 것을 發見하고

06: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王의 禁令에 對하여 王께 아뢰되 `王이여 王이 이미 禁令에 御印을 찍어서 이제부터 三十 日 동안에 누구든지 王 外에 어느 神에게나 사람에게 求하면 獅子窟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王이 對答하여 가로되 `이 일이 的實하니 메대와 바사의 變改치 아니하는 規例대로 된 것이니라'

06:13 그들이 王 앞에서 對答하여 가로되 `王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子孫 中에 그 다니엘이 王과 王의 御印이 찍힌 禁令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하루 세 番씩 祈禱하나이다'

06:14 王이 이 말을 듣고 그로 因하여 甚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救援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 내려고 힘을 다하여 해가 질 때까지 이르매

06: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王에게로 나아와서 王께 말씀하되 `王이여 메대와 바사의 規例를 아시거니와 王의 세우신 禁令과 法度는 變改하지 못할 것이니이다'

06:16 이에 王이 命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獅子窟에 던져 넣는지라 王이 다니엘에게 일러 가로되 `너의 恒常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救援하시리라' 하니라

06:17 이에 돌을 굴려다가 窟 아구를 막으매 王이 御印과 貴人들의 印을 쳐서 封하였으니 이는 다니엘 處置한 것을 變改함이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06:18 王이 宮에 돌아가서는 밤이 맞도록 禁食하고 그 앞에 妓樂을 그치고 寢睡를 廢하니라

06:19 이튿날에 王이 새벽에 일어나 急히 獅子窟로 가서

06:20 다니엘의 든 窟에 가까이 이르러는 슬피 소리질러 다니엘에게 물어 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恒常 섬기는 네 하나님이 獅子에게서 너를 救援하시기에 能하셨느냐'

06:21 다니엘이 王에게 告하되 `王이여 願컨대 王은 萬歲壽를 하옵소서

06: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天使를 보내어 獅子들의 입을 封하셨으므로 獅子들이 나를 傷害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無罪함이 그 앞에 明白함이오며 또 王이여 나는 王의 앞에도 害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06:23 王이 甚히 기뻐서 命하여 `다니엘을 窟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傷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自己 하나님을 依賴함이었더라

06:24 王이 命을 내려 다니엘을 讒訴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 妻子들과 함께 獅子窟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窟 밑에 닿기 前에 獅子가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숴뜨렸더라

06:25 이에 다리오 王이 온 땅에 있는 모든 百姓과 나라들과 各 方言하는 者들에게 詔書를 내려 가로되 願컨대 많은 平康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06:26 내가 이제 詔書를 내리노라 내 나라 管轄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永遠히 變치 않으실 者시며 그 나라는 亡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權勢는 無窮할 것이며

06:27 그는 救援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異蹟과 奇事를 行하시는 者로서 다니엘을 救援하여 獅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 하였더라

06:28 이 다니엘이 다리오 王의 時代와 바사 사람 고레스 王의 時代에 亨通하였더라

07:01 바벨론 王 벨사살 元年에 다니엘이 그 寢床에서 꿈을 꾸며 腦 속으로 異像을 받고 그 꿈을 記錄하며 그 일의 大略을 陳述하니라

07:02 다니엘이 陳述하여 가로되 내가 밤에 異像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07:0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模樣이 各各 다르니

07:04 첫째는 獅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07:0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便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者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07:06 그 後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權勢를 받았으며

07:07 내가 밤 異像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네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極히 强하며 또 큰 鐵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前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07:08 내가 그 뿔을 唯心히 보는 中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中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07:09 내가 보았는데 王座가 놓이고 옛적부터 恒常 계신 이가 座定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羊의 털같고 그 寶座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07:10 불이 江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隧從하는 者는 千千이요 그 앞에 侍衛한 者는 萬萬이며 審判을 베푸는데 冊들이 펴 놓였더라

07:11 그 때에 내가 그 큰 말하는 작은 뿔의 목소리로 因하여 注目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當하고 그 屍體가 傷한 바 되어 붙는 불에 던진 바 되었으며

07:12 그 남은 모든 짐승은 그 權勢를 빼았겼으나 그 生命은 保存되어 定한 時期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07:13 내가 또 밤 異像 中에 보았는데 人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恒常 계신 者에게 나아와 그 앞에 引導되매

07:14 그에게 權勢와 榮光과 나라를 주고 모든 百姓과 나라들과 各 方言하는 者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權勢는 永遠한 權勢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廢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07:15 나 다니엘이 中心에 근심하며 내 腦 속에 異像이 나로 煩悶케 한지라

07:16 내가 그 곁에 모신 者 中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眞相을 물으매 그가 내게 告하여 그 일의 解釋을 알게 하여 가로되

07:17 그 네 큰 짐승은 네 王이라 世上에 일어날 것이로되

07:18 至極히 높으신 者의 聖徒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永遠하고 永遠하고 永遠하리라

07:19 이에 내가 네째 짐승의 眞相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甚히 무섭고 그 이는 鐵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07: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外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模樣이 同類보다 强하여 보인 것이라

07:21 내가 본즉 이 뿔이 聖徒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07:22 옛적부터 恒常 계신 者가 와서 至極히 높으신 者의 聖徒를 爲하여 伸寃하셨고 때가 이르매 聖徒가 나라를 얻었더라

07:23 모신 者가 이처럼 이르되 네째 짐승은 곧 땅의 네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天下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

07: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王이요 그 後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者들과 다르고 또 세 王을 服從시킬 것이며

07:25 그가 將次 말로 至極히 높으신 者를 對敵하며 또 至極히 높으신 者의 聖徒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法을 變改코자 할 것이며 聖徒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07:26 그러나 審判이 始作된즉 그는 權勢를 빼앗기고 끝까지 滅亡할 것이요

07:27 나라와 權勢와 온 天下 列國의 威勢가 至極히 높으신 者의 聖民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永遠한 나라이라 모든 權勢 있는 者가 다 그를 섬겨 服從하리라 하여

07:28 그 말이 이에 그친지라 나 다니엘은 中心이 煩悶하였으며 내 낯 빛이 變하였으나 내가 이 일을 마음에 감추었느니라

08:01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異像 後 벨사살 王 三年에 다시 異像이 나타나니라

08:02 내가 異像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道 수산城에 있었고 내가 異像을 보기는 을래 江邊에서니라

08:03 내가 눈을 들어본즉 江 가에 두 뿔 가진 수羊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어도 한 뿔은 다른 뿔보다도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08:04 내가 본즉 그 수羊이 西와 北과 南을 向하여 받으나 그것을 當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能히 구할 이가 絶對로 없으므로 그것이 任意로 行하고 스스로 强大하더라

08:05 내가 생각할 때에 한 수염소가 西便에서부터 와서 온 地面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아니하며 그 염소 두 눈 사이에는 顯著한 뿔이 있더라

08:06 그것이 두 뿔 가진 수羊 곧 내가 본바 江가에 섰던 羊에게로 나아가되 憤怒한 힘으로 그것에게로 달려가더니

08:07 내가 본즉 그것이 수羊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 수羊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能히 수羊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이가 없었더라

08:08 수염소가 스스로 甚히 强大하여 가더니 强盛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代身에 顯著한 뿔 넷이 하늘 四方을 向하여 났더라

08:09 그 中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南便과 東便과 또 榮華로운 땅을 向하여 甚히 커지더니

08:10 그것이 하늘 軍隊에 미칠만큼 커져서 그 軍隊와 별 中에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을 짓밞고

08:11 또 스스로 높아져서 軍隊의 主宰를 對敵하며 그에게 每日 드리는 祭祀를 除하여 버렸고 그의 聖所를 헐었으며

08:12 犯罪함을 因하여 百姓과 每日 드리는 祭祀가 그것에게 붙인 바 되었고 그것이 또 眞理를 땅에 던지며 自意로 行하여 亨通하였더라

08:13 내가 들은즉 거룩한 者가 말하더니 다른 거룩한 者가 그 말하는 者에게 묻되 異像에 나타난바 每日 드리는 祭祀와 亡하게 하는 罪惡에 對한 일과 聖所와 百姓이 내어준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

08:14 그가 내게 이르되 二千 三百 晝夜까지니 그 때에 聖所가 淨潔하게 함을 입으리라 하였느니라

08:15 나 다니엘이 이 異像을 보고 그 뜻을 알고자 할 때에 사람 模樣 같은 것이 내 앞에 섰고

08:16 내가 들은즉 을래 江 두 언덕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이 異像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 하더니

08:17 그가 나의 선 곳으로 나아왔는데 그 나아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매 그가 내게 이르되 人子야 깨달아 알라 이 異像은 定한 때 끝에 關한 것이니라

08:18 그가 내게 말할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어 깊이 잠들매 그가 나를 어루만져서 일으켜 세우며

08:19 가로되 震怒하시는 때가 마친 後에 될 일을 내가 네게 알게 하리니 이 異像은 定한 때 끝에 關한 일임이니라

08:20 네가 본바 두 뿔 가진 수羊은 곧 메대와 바사 王들이요

08:21 털이 많은 수염소는 곧 헬라 王이요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王이요

08:22 이 뿔이 꺾이고 그 代身에 네 뿔이 났은즉 그 나라 가운데서 네 나라가 일어나되 그 權勢만 못하리라

08:23 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悖逆者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王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嚴壯하며 詭譎에 能하며

08:24 그 權勢가 强할 것이나 自己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그가 將次 非常하게 破壞를 行하고 自意로 行하여 亨通하며 强한 者들과 거룩한 百姓을 滅하리라

08:25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詭譎을 이루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平和한 때에 많은 무리를 滅하며 또 스스로 서서 萬王의 王을 對敵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 깨어지리라

08:26 이미 말한바 晝夜에 對한 異像이 確實하니 너는 그 異像을 看守하라 이는 여러 날 後의 일임이니라

08:27 이에 나 다니엘이 昏絶하여 數日을 앓다가 일어나서 王의 일을 보았느니라 내가 그 異像을 因하여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

09:01 메대 族屬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王으로 세움을 입던 元年

09:02 곧 그 統治 元年에 나 다니엘이 書冊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先知者 예레미야에게 臨하여 告하신 그 年數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荒蕪함이 七十年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09:03 내가 禁食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主 하나님께 祈禱하며 懇求하기를 決心하고

09:04 내 하나님 여호와께 祈禱하며 自服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 할 主 하나님, 主를 사랑하고 主의 誡命을 지키는 者를 爲하여 言約을 지키시고 그에게 仁慈를 베푸시는 者시여

09:05 우리는 이미 犯罪하여 悖逆하며 行惡하며 叛逆하여 主의 法度와 規例를 떠났사오며

09:06 우리가 또 主의 종 先知者들이 主의 이름으로 우리의 列王과 우리의 方伯과 列祖와 온 國民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09:07 主여 公義는 主께로 돌아가고 羞辱은 우리 얼굴로 돌아옴이 오늘날과 같아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居民들과 이스라엘이 가까운데 있는 者나 먼 데 있는 者가 다 主께서 쫓아 보내신 各國에서 羞辱을 입었사오니 이는 그들이 主께 罪를 犯하였음이니이다

09:08 主여, 羞辱이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列王과 우리의 方伯과 列祖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가 主께 犯罪하였음이니이다마는

09:09 主 우리 하나님께는 矜恤과 赦宥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主께 悖逆하였음이오며

09:10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聽從치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 종 先知者들에게 付託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律法을 行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09:11 온 이스라엘이 主의 律法을 犯하고 치우쳐 가서 主의 목소리를 聽從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詛呪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律法 가운데 記錄된 盟誓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主께 犯罪하였음이니이다

09:12 主께서 큰 災殃을 우리에게 내리사 우리와 및 우리를 裁判하던 裁判官을 쳐서 하신 말씀을 이루셨사오니 온 天下에 예루살렘에 臨한 일 같은 것이 없나이다

09:13 모세의 律法에 記錄된 대로 이 모든 災殃이 이미 우리에게 臨하였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罪惡을 떠나고 主의 眞理를 깨닫도록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恩寵을 懇求치 아니하였나이다

09:14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災殃을 看直하여 두셨다가 우리에게 臨하게 하셨사오니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는 行하시는 모든 일이 公義로우시나 우리가 그 목소리를 聽從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09:15 强한 손으로 主의 百姓을 애굽 땅에서 引導하여 내시고 오늘과 같이 名聲을 얻으신 우리 主 하나님이여 우리가 犯罪하였고 惡을 行하였나이다

09:16 主여, 내가 求하옵나니 主는 主의 公義를 좇으사 主의 忿怒를 主의 城 예루살렘, 主의 거룩한 山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는 우리의 罪와 우리의 列祖의 罪惡을 因하여 예루살렘과 主의 百姓이 四面에 있는 者에게 羞辱을 받음이니이다

09:17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只今 主의 종의 祈禱와 懇求를 들으시고 主를 爲하여 主의 얼굴 빛을 主의 荒廢한 聖所에 비취시옵소서

09:18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荒廢된 狀況과 主의 이름으로 일컫는 城을 보옵소서 우리가 主의 앞에 懇求하옵는 것은 우리의 義를 依支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主의 큰 矜恤을 依支하여 함이오니

09:19 主여, 들으소서 主여, 容恕하소서 主여, 들으시고 行하소서 遲滯치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主 自身을 爲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主의 城과 主의 百姓이 主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09:20 내가 이같이 말하여 祈禱하며 내 罪와 및 내 百姓 이스라엘의 罪를 自服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山을 爲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懇求할 때

09:21 곧 내가 말하여 祈禱할 때에 以前 異像 中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祭祀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09:22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가로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智慧와 聰明을 주려고 나왔나니

09:23 곧 네가 祈禱를 始作할 즈음에 命令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告하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恩寵을 입은 者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異像을 깨달을지니라

09:24 네 百姓과 네 거룩한 城을 爲하여 七十 이레로 期限을 定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罪가 끝나며 罪惡이 永續되며 永遠한 義가 드러나며 異像과 豫言이 應하며 또 至極히 거룩한 者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09: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重建하라는 靈이 날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者 곧 王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六十二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때 困難한 동안에 城이 重建되어 거리와 垓子가 이룰 것이며

09:26 六十 二 이레 後에 기름부음을 받은 者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將次 한 王의 百姓이 와서 그 城邑과 聖所를 毁破하려니와 그의 終末은 洪水에 淹沒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戰爭이 있으리니 荒廢할 것이 作定되었느니라

09:27 그가 將次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言約을 굳게 定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折半에 祭祀와 禮物을 禁止할 것이며 또 殘暴하여 미운 物件이 날개를 依支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定한 終末까지 震怒가 荒廢케 하는 者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10:01 바사 王 고레스 三年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戰爭에 關한 것이라 다니엘이 그 일을 分明히 알았고 그 異像을 깨달으니라

10:02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10:03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葡萄酒를 입에 넣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10:04 正月 二十 四日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江가에 있었는데

10:0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細麻布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精金 띠를 띠었고

10:06 그 몸은 黃玉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10:07 이 異像은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한 사람들은 이 異像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逃亡하여 숨었었느니라

10:08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異像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變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10:09 내가 그 말소리를 들었는데 그 말소리를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었느니라

10:10 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더니 그가 내 무릎과 손 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10:11 내게 이르되 恩寵을 크게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後에 내가 떨며 일어서매

10:12 그가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兼備케 하기로 決心하던 첫 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因하여 왔느니라

10:13 그런데 바사國 軍이 二十 一日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國 王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軍長 中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10:14 이제 내가 末日에 네 百姓의 當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大抵 이 異像은 오래 後의 일이니라

10:15 그가 이런 말로 내게 이를 때에 내가 곧 얼굴을 땅에 向하고 벙벙하였더니

10:16 人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섰는 者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主여 이 異像을 因하여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10:17 내 몸에 힘이 없어졌고 呼吸이 남지 아니하였사오니 내 主의 이 종이 어찌 能히 내 主로 더불어 말씀할 수 있으리이까

10:18 또 사람의 模樣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로 强健케 하여

10:19 가로되 恩寵을 크게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平安하라 强健하라 强健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가로되 내 主께서 나로 힘이 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10:20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나아온 것을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軍과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後에는 헬라軍이 이를 것이라

10:21 오직 내가 먼저 眞理의 글에 記錄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對敵하는 者는 너희 軍 미가엘 뿐이니라

11:01 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元年에 일어나 그를 돕고 强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11:02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王이 일어날 것이요 그 後의 네째는 그들보다 甚히 富饒할 것이며 그가 그 富饒함으로 强하여진 後에는 모든 사람을 激動시켜 헬라國을 칠 것이며

11:03 將次 한 能力 있는 王이 일어나서 큰 權勢로 다스리며 任意로 行하리라

11:04 그러나 그가 强盛할 때에 그 나라가 갈라져 天下 四方에 나누일 것이나 그 子孫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自己가 主掌하던 權勢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이 外의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니라

11:05 南方의 王은 强할 것이나 그 軍들 中에 하나는 그보다 强하여 權勢를 떨치리니 그 權勢가 甚히 클 것이요

11:06 몇 해 後에 그들이 서로 盟約하리니 곧 南方 王의 딸이 北方 王에게 나아가서 和親하리라 그러나 이 公主의 힘이 衰하고 그 王은 서지도 못하며 權勢가 없어질 뿐 아니라 이 公主와 그를 데리고 온 者와 그를 낳은 者와 그 때에 도와주던 者가 다 버림을 當하리라

11:07 그러나 이 公主의 本族에서 난 者 中에 하나가 그의 位를 이어 北方 王의 軍隊를 치러 와서 그의 城에 들어가서 그들을 이기고

11:08 그 神들과 부어만든 偶像들과 그 銀과 金의 아름다운 器具를 다 擄略하여 애굽으로 가져갈 것이요 몇 해 동안은 그가 北方 王을 치지 아니하리라

11:09 北方 王이 南方 王의 나라로 쳐 들어갈 것이나 自己 本國으로 물러 가리라

11:10 그 아들들이 戰爭을 準備하고 甚히 많은 軍隊를 모아서 물의 넘침같이 나아올 것이며 그가 또 와서 南方 王의 堅固한 城까지 칠 것이요

11:11 南方 王은 크게 怒하여 나와서 北方 王과 싸울 것이라 北方 王이 큰 무리를 일으킬 것이나 그 무리가 그의 손에 붙인바 되리라

11:12 그가 큰 무리를 사로잡은 後에 그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數萬名을 엎드러뜨릴 것이나 그 勢力은 더하지 못할 것이요

11:13 北方 王은 돌아가서 다시 大軍을 前보다 더 많이 準備하였다가 몇 때 곧 몇 해 後에 大軍과 많은 物件을 거느리고 오리라

11:14 그 때에 여러 사람이 일어나서 南方 王을 칠 것이요 네 百姓 中에서도 强暴한 者가 스스로 높아져서 異像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넘어지리라

11:15 이에 北方 王은 와서 土城을 쌓고 堅固한 城邑을 取할 것이요 南方 軍隊는 그를 當할 힘이 없을 것이므로

11:16 오직 와서 치는 者가 任意로 行하리니 能히 그 앞에 설 사람이 없겠고 그가 榮華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 손에 滅亡이 있으리라

11:17 그가 決心하고 全國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和親할 것이요 또 女子의 딸을 그에게 주어 그 나라를 敗亡케 하려 할 것이나 이루지 못하리니 그에게 無益하리라

11:18 그 後에 그가 얼굴을 섬들로 돌이켜 많이 取할 것이나 한 大將이 있어서 그의 보이는 羞辱을 씻고 그 羞辱을 그에게로 돌릴 것이므로

11:19 그가 드디어 그 얼굴을 돌이켜 自己 땅 山城들로 向할 것이나 거쳐 넘어지고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라

11:20 그 位를 이을 者가 討索하는 者로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두루 다니게 할 것이나 그는 忿怒함이나 싸움이 없이 몇 날이 못되어 亡할 것이요

11:21 또 그 位를 이을 者는 한 卑賤한 사람이라 나라 榮光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平安한 때를 타서 詭譎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

11:22 넘치는 물 같은 軍隊가 그에게 넘침을 입어 敗할 것이요 同盟한 王도 그렇게 될 것이며

11:23 그와 約條한 後에 그는 거짓을 行하여 올라올 것이요 적은 百姓을 거느리고 强하게 될 것이며

11:24 그가 平安한 때에 그 道의 가장 기름진 곳에 들어와서 그 列祖와 列祖의 祖上이 行하지 못하던 것을 行할 것이요 그는 擄略하며 奪取한 財物을 무리에게 흩어주며 謀略을 베풀어 얼마 동안 山城들을 칠 것인데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

11:25 그가 그 힘을 떨치며 勇猛을 發하여 큰 軍隊를 거느리고 南方 王도 甚히 크고 强한 軍隊를 거느리고 맞아 싸울 것이나 能히 當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謀略을 베풀어 그를 침이니라

11:26 自己의 珍味를 먹는 者가 그를 滅하리니 그 軍隊가 흩어질 것이요 많은 者가 엎드러져 죽으리라

11:27 이 두 王이 마음에 서로 害코자 하여 한 밥床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亨通하지 못하리니 이는 作定된 期限에 미쳐서 그 일이 끝날 것임이니라

11:28 北方 王은 많은 財物을 가지고 本國으로 돌아가리니 그는 마음으로 거룩한 言約을 거스리며 任意로 行하고 本土로 돌아갈 것이며

11:29 作定된 期限에 그가 다시 나와서 南方에 이를 것이나 이番이 그 前番만 못하리니

11:30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落心하고 돌아가며 거룩한 言約을 恨하고 任意로 行하며 돌아가서는 거룩한 言約을 背叛하는 者를 重히 여길 것이며

11:31 軍隊는 그의 便에 서서 聖所 곧 堅固한 곳을 더럽히며 每日 드리는 祭祀를 廢하며 滅亡케 하는 미운 物件을 세울 것이며

11:32 그가 또 言約을 背叛하고 惡行하는 者를 詭譎로 墮落시킬 것이나 오직 自己의 하나님을 아는 百姓은 强하여 勇猛을 發하리라

11:33 百姓 中에 智慧로운 者가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掠奪을 當하여 여러 날 동안 衰敗하리라

11:34 그들이 衰敗할 때에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은 詭譎로 그들과 親合할 것이며

11:35 또 그들 中 智慧로운 者 몇 사람이 衰敗하여 무리로 鍊鍛되며 淨潔케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作定된 期限이 있음이니라

11:36 이 王이 自己 뜻대로 行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神보다 크다 하며 非常한 말로 神들의 神을 對敵하며 亨通하기를 忿怒하심이 쉴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作定된 일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11:37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그 列祖의 神들과 女子의 思慕하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아무 神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할 것이나

11:38 그 代身에 勢力의 神을 恭敬할 것이요 또 그 列祖가 알지 못하던 神에게 金銀 寶石과 寶物을 드려 恭敬할 것이며

11:39 그는 異邦 神을 힘입어 크게 堅固한 山城들을 取할 것이요 무릇 그를 안다 하는 者에게는 榮光을 더하여 여러 百姓을 다스리게도 하며 그에게서 賂物을 받고 땅을 나눠주기도 하리라

11:40 마지막 때에 南方 王이 그를 찌르리니 北方 王이 兵車와 馬兵과 많은 배로 회리바람처럼 그에게로 마주 와서 그 여러 나라에 들어가며 물이 넘침 같이 지나갈 것이요

11:41 그가 또 榮華로운 땅에 들어갈 것이요 많은 나라를 敗亡케 할 것이나 오직 에돔과 모압과 암몬 子孫의 尊貴한 者들은 그 손에서 벗어나리라

11:42 그가 列國에 그 손을 펴리니 애굽 땅도 免치 못할 것이므로

11:43 그가 權勢로 애굽의 金銀과 모든 寶物을 잡을 것이요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그의 侍從이 되리라

11:44 그러나 東北에서부터 所聞이 이르러 그로 煩悶케 하므로 그가 憤怒하여 나가서 많은 무리를 다 屠戮하며 殄滅코자 할 것이요

11:45 그가 帳幕 宮殿을 바다와 榮華롭고 거룩한 山 사이에 베풀 것이나 그의 끝이 이르리니 도와줄 者가 없으리라

12:01 그 때에 네 民族을 護衛하는 大軍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患難이 있으리니 이는 開國 以來로 그 때까지 없던 患難일 것이며 그 때에 네 百姓 中 무릇 冊에 記錄된 모든 者가 救援을 얻을 것이라

12:02 땅의 티끌 가운데서 者는 者 中에 많이 깨어 永生을 얻는 者도 있겠고 羞辱을 받아서 無窮히 부끄러움을 입을 者도 있을 것이며

12:03 智慧 있는 者는 穹蒼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者는 별과 같이 永遠토록 비취리라

12:0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看守하고 이 글을 封緘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往來하며 知識이 더하리라

12:05 나 다니엘이 본즉 다른 두 사람이 있어 하나는 江 이便 언덕에 섰고 하나는 江 저便 언덕에 섰더니

12:06 그 中에 하나가 細麻布 옷을 입은 者 곧 江물 위에 있는 者에게 이르되 이 奇事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하기로

12:07 내가 들은즉 그 細麻布 옷을 입고 江물 위에 있는 者가 그 左右 손을 들어 하늘을 向하여 永生하시는 者를 가리켜 盟誓하여 가로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聖徒의 權勢가 다 깨어지기까지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12:08 내가 듣고도 깨닫지 못한지라 내가 가로되 내 主여 이 모든 일의 結局이 어떠하겠삽나이까?

12:09 그가 가로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大抵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看守하고 封緘할 것임이니라

12:10 많은 사람이 鍊鍛을 받아 스스로 淨潔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惡한 사람은 惡을 行하리니 惡한 者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智慧있는 者는 깨달으리라

12:11 每日 드리는 祭祀를 廢하며 滅亡케 할 미운 物件을 세울 때부터 一千 二百 九十 日을 지낼 것이요

12:12 기다려서 一千 三百 三十 五日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福이 있으리라

12:13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平安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業을 누릴 것임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