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廟祭禮樂: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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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revision as of 11:56, 30 April 2024
남려궁
자생민래 수저기성(自生民來 誰底其盛) 사람이 생겨난 이래, 누가 그 성함에 이르랴.
유왕신명 탁월전성(惟王神明 度越前聖) 오직 문선왕의 신명이, 전성보다 탁월하시도다.
자폐구성 예용사칭(粢幣俱成 禮容斯稱) 서직과 폐백이 다 이루어졌고, 예의와 용모가 맞으니
서직비형 유신지청(黍稷非馨 惟神之聽) 서직이 향기롭지 않더라도, 신은 들어주소서.
고선궁
백왕종사 생민물궤(百王宗師 生民物軌) 백왕의 으뜸가는 스승이요, 모든 민생들의 법칙이 되시도다.
첨지양양 신기영지(瞻之洋洋 神其寧止) 우러름에 그 덕이 한없이 넓으심이여, 신께서는 편히 머무시소서.
작피금뢰 유청차지(酌彼金罍 惟淸且旨) 금잔에 맛난 술을 따르니 맑고도 맛있도다.
등헌유삼 어희성례(登獻維三 於喜成禮) 세 헌관이 차례대로 세 번 절하오니 예를 이루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