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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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蓋此身髮 四大五常#蓋此身髮|蓋此身髮]] (개차신발) 이 몸의 털은 대개 사람마다 없는 이가 없다.<br/>[[蓋此身髮 四大五常#四大五常|四大五常]] (사대오상) 네 가지 큰 것과 다섯 가지 떳떳함이 있으니 즉 사대는 천지군부요, 오상은 인의예지신이다.</li>
<li>[[蓋此身髮 四大五常#蓋此身髮|蓋此身髮]] (개차신발) 이 몸의 털은 대개 사람마다 없는 이가 없다.<br/>[[]] [[蓋此身髮 四大五常#四大五常|四大五常]] (사대오상) 네 가지 큰 것과 다섯 가지 떳떳함이 있으니 즉 사대는 천지군부요, 오상은 인의예지신이다.</li>
<li>[[恭惟鞠養 豈敢毁傷#恭惟鞠養|恭惟鞠養]] (공유국양) 국양함을 공손히 하라, 이 몸은 부모의 기르신 은혜 때문이다.<br/>[[恭惟鞠養 豈敢毁傷#豈敢毁傷|豈敢毁傷]] (기감훼상) 부모께 낳아 길러 주신 이몸을 어찌 감히 훼상할 수 있으랴.</li>
<li>[[恭惟鞠養 豈敢毁傷#恭惟鞠養|恭惟鞠養]] (공유국양) 국양함을 공손히 하라, 이 몸은 부모의 기르신 은혜 때문이다.<br/>[[恭惟鞠養 豈敢毁傷#豈敢毁傷|豈敢毁傷]] (기감훼상) 부모께 낳아 길러 주신 이몸을 어찌 감히 훼상할 수 있으랴.</li>
<li>[[女慕貞烈 男效才良#女慕貞烈|女慕貞烈]] (녀모정렬) 여자는 정조를 굳게 지키고 행실을 단정히 해햐 함을 뜻함.<br/>[[女慕貞烈 男效才良#男效才良|男效才良]] (남효재량) 남자는 재능을 닦고 어진 것을 본받아야 함을 말함.</li>
<li>[[女慕貞烈 男效才良#女慕貞烈|女慕貞烈]] (녀모정렬) 여자는 정조를 굳게 지키고 행실을 단정히 해햐 함을 뜻함.<br/>[[女慕貞烈 男效才良#男效才良|男效才良]] (남효재량) 남자는 재능을 닦고 어진 것을 본받아야 함을 말함.</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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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德建名立 形端表正#德建名立|德建名立]] (덕건명립) 덕으로서 세상의 모든 일을 행하면 자연 이름도 서게 된다.<br/>[[德建名立 形端表正#形端表正|形端表正]] (형단표정) 형용이 단정하고 깨끗하면 마음도 바르며 또 표면에 나타난다.</li>
<li>[[德建名立 形端表正#德建名立|德建名立]] (덕건명립) 덕으로서 세상의 모든 일을 행하면 자연 이름도 서게 된다.<br/>[[德建名立 形端表正#形端表正|形端表正]] (형단표정) 형용이 단정하고 깨끗하면 마음도 바르며 또 표면에 나타난다.</li>
<li>[[空谷傳聲 虛堂習聽#空谷傳聲|空谷傳聲]] (공곡전성) 소리를 산골짜기에서 치면 그대로 전해진다.<br/>[[空谷傳聲 虛堂習聽#虛堂習聽|虛堂習聽]] (허당습청) 빈방에서 소리를 내면 울리어 다 들린다. 즉 착한 말을 하면 천리밖에서도 응한다.</li>
<li>[[空谷傳聲 虛堂習聽#空谷傳聲|空谷傳聲]] (공곡전성) 소리를 산골짜기에서 치면 그대로 전해진다.<br/>[[空谷傳聲 虛堂習聽#虛堂習聽|虛堂習聽]] (허당습청) 빈방에서 소리를 내면 울리어 다 들린다. 즉 착한 말을 하면 천리밖에서도 응한다.</li>
<li>(화인악적) 재앙은 악을 쌓음에 인한 것이므로 재앙을 받는 이는 평일에 악을 쌓았기 때문이다. (복연선경) 복은 찬한 일에서 오는 것이니 착한 일을 하면 경사가 온다.</li>
<li>[[禍因惡積 福緣善慶#禍因惡積|禍因惡積]] (화인악적) 재앙은 악을 쌓음에 인한 것이므로 재앙을 받는 이는 평일에 악을 쌓았기 때문이다.<br/>[[禍因惡積 福緣善慶#福緣善慶|福緣善慶]](복연선경) 복은 찬한 일에서 오는 것이니 착한 일을 하면 경사가 온다.</li>
<li>(척벽비보) 한 자 되는 구슬이라고 해서 결코 보배라고는 할 수 없다. (촌음시경) 보배로운 구슬보다 잠깐의 시간이 더 귀중하다.</li>
<li>[[尺璧非寶 寸陰是競#尺璧非寶|尺璧非寶]] (척벽비보) 한 자 되는 구슬이라고 해서 결코 보배라고는 할 수 없다.<br/>[[尺璧非寶 寸陰是競#寸陰是競|寸陰是競]] (촌음시경) 보배로운 구슬보다 잠깐의 시간이 더 귀중하다.</li>
<li>(자부사군) 부모를 섬기는 효도로서 임금을 섬겨야 한다. (왈엄여경) 임금을 대하는 데는 엄숙함과 공경함이 있어야 한다.</li>
<li>[[資父事君 曰嚴與敬#資父事君|資父事君]] (자부사군) 부모를 섬기는 효도로서 임금을 섬겨야 한다.<br/>[[資父事君 曰嚴與敬#曰嚴與敬|曰嚴與敬]](왈엄여경) 임금을 대하는 데는 엄숙함과 공경함이 있어야 한다.</li>
<li>(효당갈력) 부모를 섬기는 데는 마땅히 힘을 다해야 한다. (충즉진명) 충성한 즉 목숨을 다하니 임금을 섬기는 데 몸을 사양해서는 안 된다.</li>
<li>[[孝當竭力 忠則盡命#孝當竭力|孝當竭力]] (효당갈력) 부모를 섬기는 데는 마땅히 힘을 다해야 한다.<br/>[[孝當竭力 忠則盡命#忠則盡命|忠則盡命]] (충즉진명) 충성한 즉 목숨을 다하니 임금을 섬기는 데 몸을 사양해서는 안 된다.</li>
<li>(임심이박) 깊은 곳에 임하듯 하며 얇은 데를 밟듯이 세심 주의하여라. (숙흥온정) 일찍 일어나서 추우면 덥게 더우면 서늘케 하는 것이 부모 섬기는 절차이다.</li>
<li>[[臨深履薄 夙興溫凊#臨深履薄|臨深履薄]] (림심이박) 깊은 곳에 임하듯 하며 얇은 데를 밟듯이 세심 주의하여라.<br/>[[臨深履薄 夙興溫凊#夙興溫凊|夙興溫凊]] (숙흥온정) 일찍 일어나서 추우면 덥게 더우면 서늘케 하는 것이 부모 섬기는 절차이다.</li>
<li>(사란사형) 난초같이 꽃다우니 군자의 지조를 비유한 것이다. (여송지성) 소나무 같이 변치 않고 성함은 군자의 절개를 말한 것이다.</li>
<li>[[似蘭斯馨 如松之盛#似蘭斯馨|似蘭斯馨]] (사란사형) 난초같이 꽃다우니 군자의 지조를 비유한 것이다.<br/>[[似蘭斯馨 如松之盛#如松之盛|如松之盛]] (여송지성) 소나무 같이 변치 않고 성함은 군자의 절개를 말한 것이다.</li>
<li>(천류불식) 내가 흘러 쉬지 않으니 군자의 행지를 말한 것이다. (연징취영) 못이 맑아 비치우니 군자의 마음씨를 말한 것이다.</li>
<li>[[川流不息 淵澄取暎#川流不息|川流不息]] (천류불식) 내가 흘러 쉬지 않으니 군자의 행지를 말한 것이다.<br/>[[川流不息 淵澄取暎#淵澄取暎|淵澄取暎]] (연징취영) 못이 맑아 비치우니 군자의 마음씨를 말한 것이다.</li>
<li>(용지약사) 행동을 침착히 하고 조용히 생각하는 태도를 지니라. (언사안정) 태도만 침착할뿐 아니라 안정케 하여 쓸데 없는 말을 삼가하라.</li>
<li>[[容止若思 言辭安定#容止若思|容止若思]] (용지약사) 행동을 침착히 하고 조용히 생각하는 태도를 지니라.<br/>[[容止若思 言辭安定#言辭安定|言辭安定]] (언사안정) 태도만 침착할뿐 아니라 안정케 하여 쓸데 없는 말을 삼가하라.</li>
<li>(독초성미) 무슨 일을 하더라도 처음에 신중히 첫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신종의령) 처음뿐만 아니라 끝맺음도 좋아야 한다.</li>
<li>[[篤初誠美 愼終宜令#篤初誠美|篤初誠美]] (독초성미) 무슨 일을 하더라도 처음에 신중히 첫걸음을 내디뎌야 한다.<br/>[[篤初誠美 愼終宜令#愼終宜令|愼終宜令]] (신종의령) 처음뿐만 아니라 끝맺음도 좋아야 한다.</li>
<li>(영업소기) 이상과 같이 잘 지키면 번성하는 기본이 된다. (적심무경)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명예로운 이름이 길이 전하여질 것이다.</li>
<li>[[榮業所基 籍甚無竟#榮業所基|榮業所基]] (영업소기) 이상과 같이 잘 지키면 번성하는 기본이 된다.<br/>[[榮業所基 籍甚無竟#籍甚無竟|籍甚無竟]] (적심무경)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명예로운 이름이 길이 전하여질 것이다.</li>
<li>(학우등사) 배운 것이 넉넉하면 벼슬길에 오를 수 있다. (섭직종정) 벼슬을 잡아 정사에 좇는다는 뜻으로 정치에 참여한다.</li>
<li>[[學優登仕 攝職從政#學優登仕|學優登仕]] (학우등사) 배운 것이 넉넉하면 벼슬길에 오를 수 있다.<br/>[[學優登仕 攝職從政#攝職從政|攝職從政]] (섭직종정) 벼슬을 잡아 정사에 좇는다는 뜻으로 정치에 참여한다.</li>
<li>(존이감당) 주나라 소공이 아가위나무 아래서 백성을 교화시켰다. (거이익영) 소공이 죽은 후 남국의 백성이 그의 덕을 추모하여 감당시를 읊었다.</li>
<li>[[存以甘棠 去而益詠#存以甘棠|存以甘棠]] (존이감당) 주나라 소공이 아가위나무 아래서 백성을 교화시켰다.<br/>[[存以甘棠 去而益詠#去而益詠|去而益詠]](거이익영) 소공이 죽은 후 남국의 백성이 그의 덕을 추모하여 감당시를 읊었다.</li>
<li>(악수귀천) 풍류는 귀천이 다르니 천자와 제후, 사대부가 각각 다르다. (예별존비) 예도에 존비의 분별이 있으니 군신·부자·부부·장유·붕우간의 차별이 있다.</li>
<li>[[樂殊貴賤 禮別尊卑#樂殊貴賤|樂殊貴賤]] (악수귀천) 풍류는 귀천이 다르니 천자와 제후, 사대부가 각각 다르다.<br/>[[樂殊貴賤 禮別尊卑#禮別尊卑|禮別尊卑]](예별존비) 예도에 존비의 분별이 있으니 군신·부자·부부·장유·붕우간의 차별이 있다.</li>
<li>(상화하목) 위에서 사랑하고 아래서 공경함으로써 화목이 된다. (부창부수) 지아비가 부르면 지어미가 따르니 즉 원만한 가정을 말한다.</li>
<li>[[上和下睦 夫唱婦隨#上和下睦|上和下睦]] (상화하목) 위에서 사랑하고 아래서 공경함으로써 화목이 된다.<br/>[[上和下睦 夫唱婦隨#夫唱婦隨|夫唱婦隨]] (부창부수) 지아비가 부르면 지어미가 따르니 즉 원만한 가정을 말한다.</li>
<li>(외수부훈) 여덟살이 되면 밖의 스승에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입봉모의) 집에 들어서는 어머니를 받들어 종사한다.</li>
<li>[[外受傅訓 入奉母儀#外受傅訓|外受傅訓]] (외수부훈) 여덟살이 되면 밖의 스승에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br/>[[外受傅訓 入奉母儀#入奉母儀|入奉母儀]] (입봉모의) 집에 들어서는 어머니를 받들어 종사한다.</li>
<li>(제고백숙) 고모와 백부, 숙부 등은 친척임을 말함. (유자비아) 조카들도 자기의 아들과 같이 취급하여야 한다.</li>
<li>[[諸姑伯叔 猶子比兒#諸姑伯叔|諸姑伯叔]] (제고백숙) 고모와 백부, 숙부 등은 친척임을 말함.<br/>[[諸姑伯叔 猶子比兒#猶子比兒|猶子比兒]] (유자비아) 조카들도 자기의 아들과 같이 취급하여야 한다.</li>
<li>(공회형제) 형제는 서로 사랑하며 의좋게 지내라. (동기련지) 형제는 부모와 기움을 같이 받았으니 나무에 비하면 가지와 같다.</li>
<li>[[孔懷兄弟 同氣連枝#孔懷兄弟|孔懷兄弟]] (공회형제) 형제는 서로 사랑하며 의좋게 지내라.<br/>[[孔懷兄弟 同氣連枝#同氣連枝|同氣連枝]] (동기련지) 형제는 부모와 기움을 같이 받았으니 나무에 비하면 가지와 같다.</li>
<li>(교우투분) 벗을 사귀는 데는 서로 분에 맞는 사람끼리라야 한다. (절마잠규) 열심히 닦고 배워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지켜야 한다.</li>
<li>[[交友投分 切磨箴規#交友投分|交友投分]] (교우투분) 벗을 사귀는 데는 서로 분에 맞는 사람끼리라야 한다.<br/>[[交友投分 切磨箴規#切磨箴規|切磨箴規]] (절마잠규) 열심히 닦고 배워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지켜야 한다.</li>
<li>(인자은측) 어진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고 또한 측은하게 여긴다. (조차불리) 남을 동정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라.</li>
<li>[[仁慈隱惻 造次弗離#仁慈隱惻|仁慈隱惻]] (인자은측) 어진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고 또한 측은하게 여긴다.<br/>[[仁慈隱惻 造次弗離#造次弗離|造次弗離]] (조차불리) 남을 동정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라.</li>
<li>(절의염퇴) 청렴·절개·의리·사양함과 물러감은 지켜야 한다. (전패비휴) 엎드려지고 자빠져도 이지러지지 않으니 용기를 잃지 말아라.</li>
<li>[[節義廉退 顚沛匪虧#節義廉退|節義廉退]] (절의염퇴) 청렴·절개·의리·사양함과 물러감은 지켜야 한다.<br/>[[節義廉退 顚沛匪虧#顚沛匪虧|顚沛匪虧]] (전패비휴) 엎드려지고 자빠져도 이지러지지 않으니 용기를 잃지 말아라.</li>
<li>(성정정일) 성품이 고요하면 뜻이 편안하니 고요함은 천성이요, 동작함은 인정이다. (심동신피) 마음이 움직이면 신기가 피곤하니 마음이 불안하면 신기도 불편하다.</li>
<li>[[性靜情逸 心動神疲#性靜情逸|性靜情逸]] (성정정일) 성품이 고요하면 뜻이 편안하니 고요함은 천성이요, 동작함은 인정이다.<br/>[[性靜情逸 心動神疲#心動神疲|心動神疲]] (심동신피) 마음이 움직이면 신기가 피곤하니 마음이 불안하면 신기도 불편하다.</li>
<li>(수진지만) 사람의 도리를 지키면 뜻이 충만하고 군자의 도를 지키면 뜻이 편안하다. (축물의이) 사물의 변천을 보고 움직이는 의지는 정하지 않고 지지할 곳 없다.</li>
<li>[[守眞志滿 逐物意移#守眞志滿|守眞志滿]] (수진지만) 사람의 도리를 지키면 뜻이 충만하고 군자의 도를 지키면 뜻이 편안하다.<br/>[[守眞志滿 逐物意移#逐物意移|逐物意移]] (축물의이) 사물의 변천을 보고 움직이는 의지는 정하지 않고 지지할 곳 없다.</li>
<li>(견지아조) 맑은 절조를 굳게 지키면 나의 도리가 극진함이라. (호작자미) 스스로 벼슬을 얻게 되니 천작을 극진히 하면 인작이 스스로 이르게 된다.</li>
<li>[[堅持雅操 好爵自縻#堅持雅操|堅持雅操]] (견지아조) 맑은 절조를 굳게 지키면 나의 도리가 극진함이라.<br/>[[堅持雅操 好爵自縻#好爵自縻|好爵自縻]] (호작자미) 스스로 벼슬을 얻게 되니 천작을 극진히 하면 인작이 스스로 이르게 된다.</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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