容止若思 言辭安定

천자문 | Previous 川流不息 淵澄取暎 | Next 篤初誠美 愼終宜令


容止若思하고 言辭[注 1][注 2]安定이라 (容止◯若●思하고 言辭安定◉이라)

()용모와 행동거지는 〈엄숙히 하여〉 생각하는 듯이 하고, 말은 〈자세하고〉 안정되어야 한다.

容止는 欲其儼然若思[注 3]니 曲禮所謂儼若思가 是也라
言辭는 欲其詳審安定이니 曲禮所謂安定辭가 是也라

용모와 행동거지는 엄숙하여 생각하는 듯이 하려 해야 하니, ≪禮記≫ 〈曲禮 上〉에 이른바 “엄숙히 하여 생각하는 듯이 하라.”고 한 것이 이것이다.
말은 자세하고 안정되게 하려 해야 하니, ≪禮記≫ 〈曲禮 上〉에 이른바 “말을 안정되게 하라.”고 한 것이 이것이다.

[節解] 이 節은 덕이 있는 사람은 그 모습과 말이 모두 이와 같아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釋義≫)

容止若思

容止若思

(韓) 행동을 덤비지 말고 형용과 행지를 조용히 생각하는 침착한 태도를 가져라.

(簡) 생각이 다르면 어울리지 말고

행동을 덤비지 말고 형용과 行志를 조용히 생각하는 침착한 태도를 가져라. 얼굴 용(容),그칠 지(止),같을 약(若),생각 사(思)

한자 유래

예기(禮記)의 곡례(曲禮)에는 "불경(不敬)함이 없고 의젓하면 깊은 생각이 있는 것과 같고, 안정(安定)된 말을 하면 백성(百姓)이 편안(便安)할 것"이라는 내용(內容)이 있다. 따로 나눠 해석(解釋)해도 엄약사(儼若思)는 '의젓하게 보이는 것과 생각이 깊은 모습(模襲)이 서로 같다'는 문구(句節)이고, 안정사(安定辭)도 역시 '말씀이 편안(便安)하고 정리(整理)가 되어 있다'는 문구(文句)이다. 즉 모두 백성(百姓)을 다스리는 자 혹은 군자(君子)의 모습(模襲)을 형용(形容)한 것이다.

얼굴 용(容)의 구성(構成)은 집 면(宀)과 골 곡(谷)으로 짜여 있다. 갑골문(甲骨文)에 그려진 면(宀)은 지붕뿐만 아니라 양 벽면을 길게 늘어뜨려 그려내고 있어 깊숙하고 은밀(隱密)한 내부모양(內部模樣)을 암시(暗示)하고 있다. 주로 사람이 주거(住居)하며 사는 집을 뜻한다. 곡(谷)의 아래 입 구(口)자는 물이 흐르는 여울 가운데 놓인 돌이나 바위(石)를 의미(意味)하며 위에 쓰인 겹쳐진 ‘八’의 형태(形態)는 돌 양옆으로 비켜 흐르는 물살의 모습(模襲)을 본뜬 것이다. 따라서 시냇가 가운데 놓인 바위(口)와 그것을 비켜 흐르는 물살 겹친 '八'을 상형(象形), 골짜기를 회화적(繪畵的)으로 그려낸 글자로 산과 산 사이에 위치(位置)한 ‘계곡(溪谷)’을 뜻한다. 따라서 용(容)의 전체적인 의미(意味)는 사람 및 각종 가재도구를 받아들이는 집(宀)과 온 산의 작은 여울의 물을 받아들이는 텅 빈 계곡(谷)의 수용성(受容性)을 유추(類推)하여 ‘받아들이다’가 본뜻이었으나, 하나의 작은 우주(宇住)인 사람에 빗대어 눈 코 귀 입이 있는 ‘얼굴’은 보고 듣고 먹고 쉼 쉬는 등 몸의 정상적(正常的)인 활동(活動)을 위해 ‘받아들이는 역할(役割)’을 하기에 ‘얼굴’이라는 뜻으로까지 그 의미(意味)를 확대(擴大)한 것이다.

발 지(止)의 갑골문(甲骨文)을 보면 자형 우측의 옆으로 뻗는 모양(-)은 앞으로 향한 엄지발가락이며 중앙의 세로(丨)와 좌측의 작은 세로(丨)는 각각 발등과 나머지 발가락을, 자형 하부의 가로(一)는 발뒤꿈치를 나타내며 앞으로 향한 좌측 발의 모습(模襲)을 그려내고 있다. 그래서 ‘발’이란 뜻과 함께 ‘멈추다’ ‘그치다’는 뜻을 지니게 되었다. "설문(說文)"에서는 “지(止)는 아래에 위치(位置)한 터라는 뜻이며 풀과 나무가 그 터(땅)를 뚫고 나오는 모습(模襲)을 본뜬 상형글자(象形字)이다. 그러므로 지(止)자를 발 足(족)의 뜻으로 차용(借用)하였다.”고 하였다.

같을 약(若)의 구성(構成)은 풀 초(艹)와 오른쪽 우(右)로 이루어져 있다. 갑골문(甲骨文)에는 사람이 두 손에 뭔가를 쥐고 머리위로 들어 올려 흔들어대는 모양(模樣)인데, 아마도 신대를 잡은 무녀(巫女)가 점(卜)을 치는 행위(行爲)인 것 같다. 그래서 신(神)이 말하려는 것과 무녀(巫女)의 입에서 나온 말이 ‘같다’는 의미(意味)를 나타내려한 것이 아니었던가 추측(推測)해 본다. 그러나 글자 역시 사상(思想)의 발전(發展)에 따라 그 표현(表現)도 달라지는데, 현재자형을 인문학적(人文學的)인 측면(側面)에서 살펴보기로 한다. 초(艹)는 풀 초(艸)의 간략(簡略)형으로 무성(茂盛)하게 돋아난 풀을 뜻하는데, 두 개의 싹날 철(屮)로 구성(構成)되었다. 초(艹)가 다른 자형(字形)에 더해지면 초목(草木)과 관련(關聯)한 뜻을 지니게 된다. 우(右)는 오른손을 뜻하는 우(又)와 입 구(口)로 구성(構成)되었다. 자신이 아닌 남을 도울 때는 주로 오른손(又)을 사용(使用)하면서 입(口)도 거들게 되는 것처럼 ‘돕다’가 본뜻이었는데, ‘오른손’이라는 의미(意味)로 쓰이자 사람 인(亻)을 더해 ‘도울 佑(우)’를 별도(別途)로 제작(制作)하였다. 따라서 약(若)의 전체적인 의미(意味)는 손(右)으로 골라 뽑아내는 풀(艹)이 비슷비슷 하다는 데서 ‘같다’는 뜻을 지니게 되었다. ‘만약’이나 ‘너’를 의미(意味)는 가차(假借)된 것이다.

생각할 사(思)는 뇌를 뜻하는 정수리 신(囟)의 간략형인 田(전)과 마음 심(心)으로 구성(構成)되었다. 신(囟)에 대해 허신(許愼)은 "설문(說文)"에서 “신(囟)은 머리의 두개골이 합해진 부위(部位)를 말하며 상형글자(象形字)다.”고 하였다. 갑골문(甲骨文)에도 보이며 정수리 부위의 숨골, 즉 어린이의 머리가 단단하게 굳지 않았을 때 아직 닫히지 않은 부위(部位)를 말한다. 심(心)은 우리의 몸 가운데 마음이 머무는 곳으로 생각했던 심장을 본떠 만든 상형글자(象形字)이다. 따라서 사(思)의 전체적인 의미(意味)를 인문학적(人文學的)인 관점(觀點)에서 살펴보자. 여기서 ‘전(田)’모양(模樣)은 이성적(理想的)인 생각을 하는 뇌를 의미(意味)하는데, 요즘 두뇌력(頭腦力)의 측정지수(测定指数)인 IQ를 뜻하고 있다. 또한 감성지수(感性指数)를 의미(意味)하는 심(心)은 동양적(東洋的)인 정감(情感)을 뜻한다. 따라서 선조(先祖)들이 강조(强調)한 생각이라는 것은 이성적(理想的)인 뇌의 판단(判斷)뿐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정감(情感)까지 아우러져 나와야 만이 진정(眞正)한 ‘생각’으로 여겼음을 알 수 있다.

주역

[풀이] 대학(大學)에 '속마음에 성실하면 밖으로 드러난다(誠於中 形於外)'라고 하였듯이, 용모(容貌)와 행동거지(行動擧止)에 있어서 경박하게 처신하지 말고 항시 사려(思慮)깊게 대처하여 매사에 신중을 기하라는 내용이다. 얼굴은 얼이 깃들고 머무는 처소(굴)이다. 얼빠진 정신으로는 사물을 바르게 인식할 수 없으며, 밖으로의 행동거지 또한 방정(方正)함을 잃게 된다.

[字義] 容은 ?(집 면, 갓머리部)과 谷(골 곡). 본래는 텅 빈 골짜기(谷)와 같은 빈 그릇에다 물건을 담고 뚜껑(?)을 덮은 모양으로 '담다'는 뜻을 나타내었는데(예: 容器), 얼이 담긴 이목구비(耳目口鼻)의 일곱 구멍, 즉 사람의 얼굴을 가리키기도 한다. 止는 발바닥, 발목과 정강이를 본떠 발이 '멈추다' '머무르다'는 뜻이다. 글자 오른쪽은 위로 올라간다는 上인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그 왼편에 말뚝(?)을 박은 형태이다. 足(발 족)은 止 위에 무릎을 뜻하는 口를 붙인 것이다. 若은 ?(풀 초)와 右(오른 우). 본래는 여린 야채를 가리키는데, 그 모양이 비슷하므로 '같다', 또 너와 내가 같다는 뜻에서 '너'를 뜻하기도 한다. 좌양우음(左陽右陰), 즉 왼편 左(왼 좌)는 강건한 양(陽), 오른편 우(右)는 유약한 음(陰)에 속하므로 弱(약)의 발음과 의미가 통한다. 思는 田(밭 전)과 心(마음 심). 원래는 머리의 숫구멍(田), 즉 두뇌의 작용으로 마음이 일어나 사물을 생각하게 됨을 가리킨다. 心田은 마음의 밭이다.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마음의 밭을 잘 쓰는 사람은 옥토에서 곡식이 잘 자라는 반면 마음의 밭을 잘못 쓰는 사람은 황무지에서 아무것도 수확할 수 없는 것이다.

[참조] 공자는 산이 중첩된 중산간(重山艮)의 괘상을 본받아 "생각함에 그 자리를 벗어나지 말라(思不出其位)"고 말씀하였다. 마땅히 그칠 줄을 알아서 제 분수를 지키라는 뜻이다.

言辭安定

言辭安定

(韓) 태도만 침착할 뿐 아니라 말도 안정케 하며 쓸데없는 말을 삼가라.

(簡) 말 할 때는 정확하고, 편안하게 하라.

태도만 침착할 뿐 아니라 말도 안정케 하며 쓸데없는 말을 삼가 하라. 말씀 언(言),말씀 사(辭),편안 안(安),정할 정(定) 사람은 나아가고 물러설 때 말을 주고 받음에 있어서 그 태도나 언사의 내용을 안정시키라는 것이다.얼굴을 붉히거나 말을 거칠게 해서는 이니 된다 를 생각 하라는 뜻이다.말을 함에 있어서 불건전(不健全)한 말, 원망하는 말, 근심스러운 말, 화내는 말, 기뻐하는 말 등의 다섯 가지를 열거하고 이것들을 <지양(止揚) 날릴 양(揚)> 지양 하도록 하라는 훈계이다. (형편에 맞게 잘 조화를 하는 것, 즉 언사를 날리게 하지 말라는 뜻)

한자 유래

물론 군자(君子)의 심상(心象) 결정(決定)하는 것 중에서 가장 중요(重要)한 것은 역시 '언사(言辭)'다. "예기(禮記)" '역(易)'의 말을 인용(引用)하여 "언어(言語)란 군자(君子)의 중추적(中樞的)인 부분이다(言語者, 君子之樞機也)"라고 했다. 자형(字形)적 의미(意味)를 감안(堪案)할 때 '언(言)'이란 음성(音聲)적 차원(次元)의 말을 가리키고, '사(辭)'는 말의 구성력(構成力)과 화법(話法), 즉 문자 차원(文字次元)의 말을 지칭(指稱)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언사(言辭)'가 '안정(安定)'해야 한다는 말은 곧 군자(君子)의 음성(音聲)적 언어(言語)는 조용하고 중량감(重量感)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意味)로 해석(解釋)한다.

말씀 언(言)은 입(口)에 나팔모양의 악기(辛)를 대고서 소리를 낸다는 뜻을 표현(表現)하였다. 언(言)에 대해 "설문(說文)"에서는 “직접 말하는 것을 언(言)이라 라고 여러 사람이 토론(討論)하는 것을 어(語)라고 한다. 구(口)로 구성(構成)되었으며 자형 상부의 '건(辛)의 하부에서 一이 빠진 글자'인 소리요소이다”라고 하였다. 즉 스스로 생각한 바를 입(口)을 통해 찌르듯이(辛) 말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언(言)이 들어가는 글자는 입을 통해 소리로 묘사(描寫)하는 다양(多樣)한 행동적 양식(樣式)을 나타내게 된다.

말씀 辭(사)는 실감개에 감긴 얽힌 실타래(乛+禸)를 어떤 사람(乚)이 두 손(爫와 又)을 이용(利用)해 풀려한다는 데서 ‘어지럽다’는 뜻을 지닌 어지러울 난(亂)의 ‘乚’대신 앞에서 배운 신(辛)자가 들어간 경우(境遇)이다. 즉 어지럽게 얽혀 있는 문제(亂)를 일으킨 죄인(罪人)을 다스리는 도구(辛)로써 ‘다스리다’가 본뜬 이었는데, 다스리려면 엄중(嚴重)한 ‘말씀’이 따라야 한다는 데서 ‘말하다’라는 뜻을 지니게 되었다.

편안할 안(安)의 구성(構成)은 집 면(宀)과 여자 여(女)로 짜여 있다. 안(安)자의 본래 의미(意味)는 신(神)을 모신 사당(宀)에서 고요한 마음으로 기도(祈禱)하는 사람(女)을 뜻하였다. 고대 모계사회(母係社會)에서는 신(神)을 모신 사람은 여성(女性)이었다. 그러다 부계사회(父係社會)로 오면서 그 뜻이 여자(女)가 집안(宀)에 머물러 있어야 가족(家族)의 화목(和睦)이 이루어진다고 여겼다.

정할 정(定)은 집 면(宀)과 필 필(疋, 발 소)로 구성(構成)되었다. 여기서도 집(宀)은 사당(祠堂)을 뜻하며, 필(疋)은 바를 정(正)의 옛글자로 똑바르게 한 길(一)로 간다(止=之)는 의미(意味)가 담겨 있다. 따라서 신(神)을 모시는 사당(宀)의 물건(物建)들을 요소요소(要素)에 똑바르게(疋=正) 그 위치(位置)를 지정(指定)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주역

[풀이] 말은 실제적 근거가 있어야 남이 인정하므로, 언사(言辭)에 있어서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고 마음을 편안히 해서 안정된 말이 밖으로 나가도록 하라는 문구이다. 언행은 사람의 추기(樞機), 즉 문을 여닫는 지도리와 베틀과 같은 기틀 역할을 한다. 언행은 천지까지도 움직이게 하므로 마땅히 신중을 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몸을 편안히 한 뒤에야 움직이며, 마음을 평화롭게 한 뒤에야 말을 한다. 위태롭게 움직이면 더불어 함께하는 이들이 없고 두려움을 품고 말하면 사람들이 응하지 않게 마련이다.

[字義] 言은 말의 통칭이다. 핵심을 찔러서 두서(頭緖)있게 입으로 말한다는 뜻인데, 吾(나 오)자를 붙이면 저쪽에서 물었을 때 내가 말해서 대답해주는 語(말씀 어)가 된다. 辭는 亂(어지러울 란, 다스릴 란)의 乙(둘째 천간 을, 새 을, 싹 을) 대신 辛(여덟째 천간 신, 매울 신)을 넣은 형태인데, 왼편 자형은 두 손을 사용하여 뒤엉킨 실마리를 풀어냄을 가리키고 오른편의 辛은 新(새 신), 즉 가지를 잘라내어 재목을 잘 다듬음을 나타낸다. 대개 조리정연(條理整然)한 말을 가리키지만, 문사(文辭) 효사(爻辭) 괘사(卦辭) 축사(祝辭) 등에서 보듯이 글을 의미하기도 하며, 상대방이 권하는 말을 가지를 끊어내듯이 점잖게 거절하는, 즉 '사양(辭讓)하다'는 뜻도 된다. 安은 눞(집 면, 갓머리部)과 女(계집 녀). 여자가 집안 살림을 맡아줌으로 인해 가정이 편안해진다는 뜻으로 여성의 내조(內助)를 중시한 글자이다. 여자가 밖으로만 나돌면 식구들이 모두 불안해진다는 것이다. 定은 눞과 正(바를 정). 본래는 집안에서 바른 자세로 앉음을 뜻하는데, 자리를 정하다는 뜻으로 바뀌게 되었다. 正과 비슷한 형태글자로 疋(발 소, 필 필)이 있다.

[참조] 亂의 乙과 辭의 辛은 상대적인 의미를 지닌다. 천간(天干) 중에서 甲과 乙은 뿌리가 내리고 싹이 움트는 봄을 나타내므로 동방 木(甲은 양목, 乙은 음목), 庚과 辛은 여문 곡식을 찧고 새롭게 완성되는 가을을 나타내므로 서방 金(庚은 양금, 辛은 음금)이 된다. 음양오행으로 볼 때 甲庚과 乙辛은 각기 금극목(金剋木)의 상충(相沖) 관계를 이룬다.

  1. 容止若思 言辭安定 : 容은 용모이다. 止는 동작을 상대하여 말한 것이니, 온 몸의 거동이다. 마음에 운용하는 것을 思라고 한다. 사람이 생각함이 있는 이는 모습을 반드시 침착하며 조용히 한다. 若思는 용모에 엄숙함이 있는 것이다. 言은 말이다. 辭는 해설이니, 말이 아름다움을 이룬 것이다. 安定은 역시 沈靜의 뜻이다. ≪禮記≫ 〈曲禮 上〉에 이르기를 “공경하지 않음이 없으며 엄숙히 하여 생각하는 듯이 하라.” 하였다.(≪釋義≫)
  2. 辭 : 辤(사양할 사)와 같다.(≪註解≫)
  3. 儼然若思 : 그 용모는 반드시 단정ㆍ엄숙하면서 생각하는 듯이 해야 한다.(≪禮記≫ 〈曲禮 上〉 集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