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 ~而已
- (語助辭 어조사)한문에서 '이이(而已)'는 '뿐이다', '그만이다'라는 뜻이다. '~일 뿐'이라는 결핍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영어로 치면 'nothing more', 'just' 등과 비슷하게 볼 수 있다.
- 之 갈 지
- (動詞 동사) '가다'
- 之南 남쪽으로 가다
- (助詞 조사) 앞의 말은 뒤의 체언을 꾸미는 역할을 한다. '~의', '~하는'
- 漁夫之利
- 어부의 이익
- 黃巢之亂
- 황소의 난
- 十分之一
- 10분의 1
- (3인칭 목적격 대사 代詞) '그것을', '그 사람을'
- 孔文子何以謂之文也
- 공문자는 어째서 그의 시호를 문(文)이라고 합니까?
- 佰牛有疾,子問之。自牖執其手,曰:“亡之,命矣夫!”
- 백우에게 병이 있어 공자가 그에게 문병을 갔다. 창문을 통해 그의 손을 잡고 말했다. "그를 잃었구나, 천명이로구나!"
- 서술어 표지: 뜻이 없고, 단지 앞의 글자가 서술어임을 나타냄
- 左之右之。
- 왼쪽으로 했다가 오른쪽으로 하는 둥 제 마음대로 한다.
- 手之舞之,足之蹈之。
- 손은 춤추고 발은 뛴다.
- 근칭 지시 대사: '이', '이렇게', '이러한' 등등
- 之二蟲又何知。
- 이 두 벌레가 또 무엇을 알겠는가?
- 之子于歸,宜其室家。
- 그 아가씨가 시집 가니, 그 집안이 화목하도다.
- (조사) 뒤의 형용사는 앞의 체언을 꾸미는 역할을 한다. ~한.
- 蚓無爪牙之利,筋骨之强。
- 지렁이에게는 예리한 손톱이나 어금니도 없고, 강한 근골도 없다.
- 목적어와 서술어가 도치된 문장에서, 목적어와 서술어 사이에 들어가는 표지이다.
- 何罪之有。
- 무슨 죄가 있습니까?
- 德之不修、學之不講、聞義不能徒、不善不能改,是吾憂也。
- 덖을 닦지 않는 것, 배움을 추구하지 않는 것, 의로운 일을 듣고 못 따르는 것, 잘못을 못 고치는 것, 이게 내 근심이다.
- 주어와 서술어 사이에 들어가 그 절(節)이 다른 더 큰 문장의 일부분임을 표시한다.
- 人性之善也,猶水之就下也
- 사람의 선함은 물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 같다.
- 說之,故言之;言之不足,故長言之;長言之不足,故嗟嘆之;嗟嘆之不足,故不知手之舞之足之蹈之也。
- 즐거워서 말을 하고, 말로도 부족하면 길게 말하고, 길게 말해도 부족하면 탄식하고, 탄식해도 부족하면 손이 춤추고 발이 뛰는 것을 모른다.
- 네 글자로 된 한자어에 이 글자가 나온다면 대부분 세번째에 위치한다. AB之C 같이 표현된다.
- (動詞 동사) '가다'
- 以 써 이
- ~로써: 以 A B: A 로써 B 하다. A 以 B 라고도 쓴다.
- (A)是以B: 이(A) 때문에 B하다. (A)하므로, 이 때문에 B하다.
- A之以B: B로써 (~를) A하다. 여기에서 之는 도치 표지이다.
- 以A爲B: A를 B로 여기다, 삼다. A以爲B라고도 쓴다. A以爲B로 쓰는 경우, 以 뒤에 之가 생략된 것으로 봐도 무리가 없다.
- (A之)所以B: (A가) B한 까닭, B하는 방법. 所는 뒷 구절을 명사구 내지는 명사절로 만들고 以는 원인을 나타낸다.
- 허신은 자신의 저작 설문해자에서 以의 뜻을 '쓸 용(用)'으로 표현했다. 즉 동사(動詞)로서 '사용하다'란 뜻을 가지고 있는 셈인데, 이 뜻이 약화 내지는 변화하여 '~로써', '~를 통하여', '~를 가지고'라는 개사(介詞)로서의 뜻이 창출되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현대 중국어의 문법 용어 把(ba)와 뜻이 통한다. 可以, 能以, 得以 등에 붙은 以도 이 뜻이다.
- 또한 더욱 뜻이 확장되어 원인, 이유를 나타낼 때도 쓰이는데 이 경우에는 '以~之故(~라는 이유로)'가 以 하나로 축약된 것으로 보아도 무리가 없다.
- 乃 이에 내
- 갑골문과 금문에서 여성의 가슴이 돌출된 것을 나타냈으며 奶(젖 내)의 본자(本字)다. 어조사로 가차되면서 女가 붙어 奶가 별도로 생겼다. 또한 새끼줄을 꼰 모양새라든가, 무언가를 휘두르는 모습을 묘사했다는 설도 있다.
- 한문에서는 '앞의 것이 효력을 다했으니 뒤의 내용으로 이어짐'의 의미에서 출발해, 영어로 치면 then, only then, but 등 다양한 파생 의미를 지닌다. 문맥에 따라서는 be동사처럼 계사의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 宜 마땅 의
- 마땅하다, 알맞다
- 마땅히 ~ 하여야 한다
- 마땅히
페이지나 장수 표기
옛 한문에서 페이지나 장수를 표시하는 방식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주로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나타났다.
- 卷(권): 책의 권수를 표시할 때 사용. 예: 「권1」(卷一), 「권2」(卷二).
- 葉(엽): 책의 한 장(양면)을 표시할 때 사용. 예: 「엽1」(一葉), 「엽2」(二葉).
- 頁(페이지, 책장/쪽 엽): 한 쪽(한 면)을 나타낼 때 사용. 예: 「페이지1」(一頁), 「페이지2」(二頁).
- 條(조) 또는 行(행): 텍스트의 행 번호를 나타낼 때 사용. 예: 「제1조」(一條), 「제5행」(五行).
예를 들어, 특정 위치를 지시할 때는 이렇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卷三 第五葉 正面」 (제3권, 제5장, 앞면)
「卷一 第十頁」 (제1권, 제10페이지) 이러한 표기법은 문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고전 문헌에서는 일반적으로 문서의 순서를 명확히 하기 위해 위와 같은 용어들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