川流不息 淵澄取暎: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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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之逝者爲川이니 其流日夜不息하니 以喩君子乾惕<ref group="注">乾惕 : “군자가 종일토록 부지런히 힘써 저녁까지 삼가 두려워하면 위태로우나 허물이 없으리라.”에서 줄인 것이다.(≪周易≫ 〈乾卦 九三〉)</ref>不已也라<br>
水之逝者爲川이니 其流日夜不息하니 以喩君子乾惕<ref group="注">乾惕 : “군자가 종일토록 부지런히 힘써 저녁까지 삼가 두려워하면 위태로우나 허물이 없으리라.”에서 줄인 것이다.(≪周易≫ 〈乾卦 九三〉)</ref>不已也라<br>
水之停者爲淵이니 其澄足以取映하니 以喩君子獨觀昭曠也라<br>
水之停者爲淵이니 其澄足以取映하니 以喩君子獨觀昭曠也라
 
물이 흘러가는 것을 내라 하는데, 그 흐름이 밤낮으로 쉬지 않으니, 군자가 힘쓰고 두려워하여 그치지 않음을 비유한 것이다.<br>
물이 흘러가는 것을 내라 하는데, 그 흐름이 밤낮으로 쉬지 않으니, 군자가 힘쓰고 두려워하여 그치지 않음을 비유한 것이다.<br>
물이 고여 있는 것을 못이라 하는데, 그 맑음이 충분히 비추어낼 수 있으니, 군자가 홀로 보는 것이 밝으며 활달함을 비유한 것이다.
물이 고여 있는 것을 못이라 하는데, 그 맑음이 충분히 비추어낼 수 있으니, 군자가 홀로 보는 것이 밝으며 활달함을 비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