殆辱近恥 林皐幸卽: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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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유래 ==
== 한자 유래 ==


임고행즉(林皐幸卽)에서 '숲이 우거진 언덕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장자(莊子)의 말이다. 세상에서의 삶과 출세(出世)란 항상 위태(危殆)로움과 욕됨 그리고 치욕(恥辱)이 가까이 있다. 장자(莊子)와 동시대를 산 사상가(思想家)들은 부귀영화(富貴榮華)와 권력(權力)에 대한 욕망(欲望)만을 좇으면 위태로움과 욕됨 그리고 치욕을 당하기 쉬우니 항상 우주와 자연의 이치(理致)와 도리(道理)를 좇아 욕망을 다스리고 억제(抑制)하며 살라는 뜻으로 해석(解釋)했다.
임고행즉(林皐幸卽)에서 '숲이 우거진 언덕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莊子|장자(莊子)]]의 말이다. 세상에서의 삶과 출세(出世)란 항상 위태(危殆)로움과 욕됨 그리고 치욕(恥辱)이 가까이 있다. 장자(莊子)와 동시대를 산 사상가(思想家)들은 부귀영화(富貴榮華)와 권력(權力)에 대한 욕망(欲望)만을 좇으면 위태로움과 욕됨 그리고 치욕을 당하기 쉬우니 항상 우주와 자연의 이치(理致)와 도리(道理)를 좇아 욕망을 다스리고 억제(抑制)하며 살라는 뜻으로 해석(解釋)했다.


수풀 림(林)은 두 개의 나무 목(木)으로 구성(構成)되어 있는데, 목(木)의 자형상부는 나뭇가지를, 하부는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모양(模樣)을 본뜬 상형글자(象形字)다. 이에 따라 두 개의 나무(木)를 겹쳐 나무들이 우거진 ‘수풀’을 뜻하게 되었다. 림(林)자는 형부인 나무(木)를 두 개 그려 나무가 많이 모여 있다는 것을 나타내어 ‘수풀’을 뜻하는 회의자(會意字)이다. 그리고 림(林)자는 수풀에 나무가 많이 모이듯이 부류(部類)의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것에 비유(比喩)하여 ‘사물(事物)이 많이 모이는 곳’ 또는 ‘같은 동아리’라는 뜻을 지닌다. 수풀은 용도(用途)에 따라 매우 다양(多樣)하다. 근래에 주목(注目)을 받고 있는 삼림욕(山林浴) 또는 삼림욕(森林浴)은 숲 속을 거닐면서 숨에서 방출(放出)하는 산림욕의 살균효과(殺菌效果)와 녹색(綠色)으로 인한 정신적(精神的)인 해방감(解放感) 등으로 몸과 마음을 씻어 내준다. 숲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숲은 계림(桂林)이라 일컫는다. 계림(桂林)은 계수나무가 숲을 이룬 곳으로 승리를 상징(象徵)하는 계수나무만으로도 그 아름다움은 가히 짐작(斟酌)할만하다.
수풀 림(林)은 두 개의 나무 목(木)으로 구성(構成)되어 있는데, 목(木)의 자형상부는 나뭇가지를, 하부는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모양(模樣)을 본뜬 상형글자(象形字)다. 이에 따라 두 개의 나무(木)를 겹쳐 나무들이 우거진 ‘수풀’을 뜻하게 되었다. 림(林)자는 형부인 나무(木)를 두 개 그려 나무가 많이 모여 있다는 것을 나타내어 ‘수풀’을 뜻하는 회의자(會意字)이다. 그리고 림(林)자는 수풀에 나무가 많이 모이듯이 부류(部類)의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것에 비유(比喩)하여 ‘사물(事物)이 많이 모이는 곳’ 또는 ‘같은 동아리’라는 뜻을 지닌다. 수풀은 용도(用途)에 따라 매우 다양(多樣)하다. 근래에 주목(注目)을 받고 있는 삼림욕(山林浴) 또는 삼림욕(森林浴)은 숲 속을 거닐면서 숨에서 방출(放出)하는 산림욕의 살균효과(殺菌效果)와 녹색(綠色)으로 인한 정신적(精神的)인 해방감(解放感) 등으로 몸과 마음을 씻어 내준다. 숲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숲은 계림(桂林)이라 일컫는다. 계림(桂林)은 계수나무가 숲을 이룬 곳으로 승리를 상징(象徵)하는 계수나무만으로도 그 아름다움은 가히 짐작(斟酌)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