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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음

육조(六朝) ·수(隋) ·당(唐)시대의 중국어의 성조(聲調), 즉 평성(平聲) ·상성(上聲) ·거성(去聲) ·입성(入聲)의 총칭.

성조란 음절을 발음할 경우의 고저(때로는 장단과 강약)에 관한 음조(音調)의 형식을 말한다.

사성의 존재는 양(梁)나라의 심약(沈約:441∼513) 등이 자각하여, 운율(韻律) 이론에 응용하였다.

평 ·상 ·거 ·입의 명칭은 조형(調型)을 대충 나타낸 것으로 생각되지만, ‘거’의 의미는 잘 알 수가 없다. 또, 시대와 지방에 따라서 조형은 달랐을 것이며 입성은 -p, -t, -k로 끝나는 음절에 특유한 단촉(短促) 조형이었다고 확신된다.

당대(唐代)에는 상 ·거 ·입성을 통틀어 측성(仄聲)이라고 했다. 절구(絶句)나 율시(律詩)와 같은 근체시(近體詩)의 운율은 평성 ·측성의 구별, 즉 평측(平仄)에 의해 규정된다. 나중에 사성은 음절 초두자음(初頭子音:聲母)의 무성 ·유성(청 ·탁)의 차이로 영향을 받아 음조(陰調)와 양조(陽調)로 나누어졌다.

현대표준어로 되어 있는 북경어(北京語)의 성조도 같은 사성이지만, 평성이 음평(陰平) ·양평(陽平)으로 갈라지고, 입성이 다른 것과 합쳐진 것이다. 푸젠어[福建語]는 칠성(七聲), 광둥어[廣東語]는 구성(九聲)이다. 같은 성조라도 방언에 따라 조형이 달라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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