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bers/Utmost/10-6: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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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타락에 물듬 ==
== 한글: 거듭남의 성향 ==


''롬 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갈 1:15, 16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성경은 하나님이 한 사람의 죄 때문에 전 인류를 벌하셨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죄의 성향, 곧 “자신에 대한 자기 권리 주장”이 한 사람에 의하여 전인류에게 들어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사람”이 전인류의 그 죄를 짊어지고 제거하셨다고 말합니다 (히 9:26). – 이는 측량할 수 없을 만큼 심오한 계시입니다. 죄의 성향은 부도덕이나 악행이 아니라 “나는 내 자신의 신”이라는 자기 실현의 성향입니다. 이 성향은 예의 바른 도덕적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고 또는 버릇없는 부도덕한 행동으로 나타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이던 같은 근본, 곧 자기 권리를 주장하는 것에 서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모든 악한 세력으로 가득찬 사람들과도 직면하였고 청렴하며 도덕적으로 고결한 사람들도 만나셨지만 그들의 도덕적 타락이나 또는 도덕적 성취에 대해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셨는데 바로 죄의 성향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거듭나게 하시려면 주께서 풀어야 하는 문제가 무엇이겠습니까? 그 문제는 내가 아무런 변명을 할 수 없는 죄의 유活�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거룩하지 않고 거룩해질 가능성도 없습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이 당신에게 거룩해야 한다고 말만 하셨다면 주님의 가르침은 절망 외에는 다른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중생하게 하시는 분으로서 안에 주님 자신의 거룩하신 유전형질을 넣으실 있는 분이라면 우리는 주님께서 내가 거룩해야 한다고 요구하실 때 주께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기 시작합니다. 구속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님 안에 있었던 유전적인 성향을 우리에게 넣어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기준은 주께서 우리 안에 넣으신 그 성향을 전제로 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의 가르침은 그가 우리에게 넣으신 새생명을 위한 것입니다. 내 쪽에서 결정해야 할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상에서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 내리신 판결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죄는 타고나는 것으로서 사람이 어떻게 할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구속을 통해 죄를 다루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죄의 유전으로 저주 아래 놓인 전인류를 구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어디에서도 사람이 물려 받은 죄의 유전에 대하여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정죄는 내가 죄의 유전과 함께 태어난 것에 대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죄의 유전으로부터 구원하러 오셨다는 것을 깨달았으면서도 주님을 거절한 것에 대한 것입니다. 주님을 거절하는 그 순간부터 누구든지 멸망의 인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거듭남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어떤 사람이 심령이 가난하여질 때 하나님께서 성령을 그의 영에 넣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개인적인 영이 하나님의 아들의 성령에 의하여 힘을 얻게 되면서 그 사람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구속의 영적인 기적은 하나님께서 내 안에 새로운 성향을 넣으실 있다는 것이요 따라서 나는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심령으로 절박하게 되어 내 자신의 한계를 알게 될 때 예수님께서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절박한 자리까지 내려가서 영적 필요를 의식하지 못하는 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었던 그 성향을 도덕적 존재인 내 안에 넣으실 수 없습니다.
 
한 사람에 의해 죄의 성향이 전인류에게 들어온 것 같이, 또 다른 “한 사람”에 의해 성령께서 전인류에 들어오셨습니다. 구속이란 내가 죄의 유전으로부터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하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흠 없는 유전, 곧 성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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