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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blockhanja-haeseo">三字經</div> | <div class="blockhanja-haeseo">三字經</div> | ||
三字經(삼자경)은 百家姓(백가성)과 千字文(천자문)과 함께 아동들에게 文字를 가르치고 쉽게 외울수 있게 三字로 句를 만들어 유교적 관점의 도덕, 역사, 학문 등 상식으로 여겨졌던 것들을 가르치기 위해 만들어졌던 것이다. 宋의 王應麟(왕응린)이 | 三字經(삼자경)은 百家姓(백가성)과 千字文(천자문)과 함께 아동들에게 文字를 가르치고 쉽게 외울수 있게 三字로 句를 만들어 유교적 관점의 도덕, 역사, 학문 등 상식으로 여겨졌던 것들을 가르치기 위해 만들어졌던 것이다. 宋의 王應麟(왕응린)이 편찬한 것이다. 삼자경은 조선 말기까지 사용된 사례가 있으나 천자문에 비해 보급이 덜했던 것 같아 보인다. | ||
== <span class="haeseo">三字經</span> == | == <span class="haeseo">三字經</span> == | ||
<ol start="1" style="line-height: 2.2em"> | <ol start="1" style="line-height: 2.2em">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人之初|人之初 性本善]]</span> (인지초 성본선) 사람의 본성은 처음부터는 선량하며<br/><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人之初|性相近 習相遠]]</span> (성상근 습상원) 성품은 서로 비슷하나 어떤 습관을 들이는가에 따라 서로 멀어진다</li>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人之初 性本善 性相近 習相遠|人之初 性本善]]</span> (인지초 성본선) 사람의 본성은 처음부터는 선량하며<br/><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人之初 性本善 性相近 習相遠|性相近 習相遠]]</span> (성상근 습상원) 성품은 서로 비슷하나 어떤 습관을 들이는가에 따라 서로 멀어진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苟不敎|苟不敎 性乃遷]]</span> (구불교 성내천) 가르치지 아니하면 성품은 바뀌어지며<br/><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苟不敎|敎之道 貴以專]]</span> (교지도 귀이전) 교육의 방법에 있어서는 전심으로 매진하는 것이 제일 귀한 것이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苟不敎 性乃遷 敎之道 貴以專|苟不敎 性乃遷]]</span> (구불교 성내천) 가르치지 아니하면 성품은 바뀌어지며<br/><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苟不敎 性乃遷 敎之道 貴以專|敎之道 貴以專]]</span> (교지도 귀이전) 교육의 방법에 있어서는 전심으로 매진하는 것이 제일 귀한 것이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養不敎|養不敎 父之過]]</span> (양불교 부지과) 기르되 가르치지 않으면 아버지의 과오이며<br/><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養不敎|敎不嚴 師之惰]]</span> (교불엄 사지타) 가르치되 엄하게 가르치지 않음은 스승의 소홀함이다</li>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昔孟母 擇鄰處 子不學 斷機杼|昔孟母 擇鄰處]]</span> (석맹모 택린처) 옛날에 맹자의 어머니는 이웃을 가려 집을 정했고<br/><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昔孟母 擇鄰處 子不學 斷機杼|子不學 斷機杼]]</span> (자불학 단기저) 아들이 학문에 전념하지 않자 베틀의 북을 끊어버렸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竇燕山 有義方 敎五子 名俱揚|竇燕山 有義方]]</span> (두연산 유의방) 두연산은 바른 방법으로<br/><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竇燕山 有義方 敎五子 名俱揚|敎五子 名俱揚]]</span> (교오자 명구양) 다섯 아들을 가르쳐 명성을 널리 알렸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養不敎 父之過 敎不嚴 師之惰|養不敎 父之過]]</span> (양불교 부지과) 기르되 가르치지 않으면 아버지의 과오이며<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養不敎 父之過 敎不嚴 師之惰|敎不嚴 師之惰]]</span> (교불엄 사지타) 가르치되 엄하게 가르치지 않음은 스승의 소홀함이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子不學 非所宜 幼不學 老何爲|子不學 非所宜]]</span> (자불학 비소의) 자식이 배우지 않으면 마땅한 것이 아니다<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子不學 非所宜 幼不學 老何爲|幼不學 老何爲]]</span> (유불학 노하위) 어렸을 때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무엇을 할까?</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玉不琢 不成器 人不學 不知義|玉不琢 不成器]]</span> (옥불탁 불성기) 옥을 쪼지 않으면 그릇을 이르지 못한다<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玉不琢 不成器 人不學 不知義|人不學 不知義]]</span> (인불학 부지의)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의(義)를 알지 못한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爲人子 方少時 親師友 習禮儀|爲人子 方少時]]</span> (위인자 방소시) 사람의 아들이 되어서 한창 젊었을 때는<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爲人子 方少時 親師友 習禮儀|親師友 習禮儀]]</span> (친사우 습예의) 스승과 벗을 친하고 예의(禮儀)를 익혀야 한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香九齡 能溫席 孝於親 所當執|香九齡 能溫席]]</span> (향구령 능온서) 황향(黃香)은 아홉 살 때 자리를 따뜻하게 했다<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香九齡 能溫席 孝於親 所當執|孝於親 所當執]]</span> (효어친 소당집) 어버이께 효도하는 것은 마땅히 행할 바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融四歲 能讓梨 弟於長 宜先知|融四歲 能讓梨]]</span> (융사세 능양리) 공융(孔融)은 네살 때 배를 사양할 줄 알았다<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融四歲 能讓梨 弟於長 宜先知|弟於長 宜先知]]</span> (제어장 의선지) 어른에게 공경하는 일은 마땅히 먼저 알아야 한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首孝弟 次見聞 知某數 識某文|首孝弟 次見聞]]</span> (수효제 차견문) 첫번째로 효도하고 공경하며 다음으로 보고 듣는다<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首孝弟 次見聞 知某數 識某文|知某數 識某文]]</span> (지모수 식모문) 아무 수를 알고 아무 글을 안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一而十 十而百 百而千 千而萬|一而十 十而百]]</span> (일이십 십이백) 하나에서 열, 열에서 백이다<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一而十 十而百 百而千 千而萬|百而千 千而萬]]</span> (백이천 천이만) 백에서 천, 천에서 만이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三才者 天地人 三光者 日月星|三才者 天地人]]</span> (삼재자 천지인) 삼재(三才)는 하늘과 땅과 사람이다<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三才者 天地人 三光者 日月星|三光者 日月星]]</span> (삼광자 일월성) 삼광(三光)이라는 것은 해와 달과 별이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三綱者 君臣義 父子親 夫婦順|三綱者 君臣義]]</span> (삼강자 군신의) 삼강(三綱)이란 것은 군신의 의(義)와<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三綱者 君臣義 父子親 夫婦順|父子親 夫婦順]]</span> (부자친 부부순) 부자의 친이요 부부의 순이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曰春夏 曰秋冬 此四時 運不窮|曰春夏 曰秋冬]]</span> (왈춘하 왈추동) 봄, 여름이라 하고 가을, 겨울이라 하는<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曰春夏 曰秋冬 此四時 運不窮|此四時 運不窮]]</span> (차사시 운불궁) 이 사시(四時:사계절)의 운행(運行)에는 중단이 없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曰南北 曰東西 此四方 應乎中|曰南北 曰東西]]</span> (왈남북 왈동서) 남북이라고 하고 동서라고 하는<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曰南北 曰東西 此四方 應乎中|此四方 應乎中]]</span> (차사방 응호중) 이 네 방위는 중앙에 대응한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曰水火 木金土 此五行 本乎數|曰水火 木金土]]</span> (왈수화 목금토) 수화목금토라고 하는<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曰水火 木金土 此五行 本乎數|此五行 本乎數]]</span> (차오행 본호수) 이 오행(五行)은 수에 근본을 둔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十干者 甲至癸 十二支 子至亥|十干者 甲至癸]]</span> (십간자 갑지계) 십간이라는 것은 갑에서 계까지며<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十干者 甲至癸 十二支 子至亥|十二支 子至亥]]</span> (십이지 자지해) 십이지라는 것은 자에서 해까지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曰黃道 日所躔 曰赤道 當中權|曰黃道 日所躔]]</span> (왈황도 일소전) 황도라 해가 도는 길이다<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曰黃道 日所躔 曰赤道 當中權|曰赤道 當中權]]</span> (왈적도 당중권) 일러 적도라 가운데 자리를 맡는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赤道下 溫暖極 我中華 在東北|赤道下 溫暖極]]</span> (적도하 온난극) 적도 아래라면 따뜻함의 끝이다<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赤道下 溫暖極 我中華 在東北|我中華 在東北]]</span> (아중화 재동북) 우리 중화는 동북쪽에 있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曰江河 曰淮濟 此四瀆 水之紀|曰江河 曰淮濟]]</span> (왈강하 왈회제) 일러 강 하라 일러 회 제라<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曰江河 曰淮濟 此四瀆 水之紀|此四瀆 水之紀]]</span> (차사독 수지기) ※양자강 황하 이것이 사독인데 물의 벼리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曰岱華 嵩恆衡 此五岳 山之名|曰岱華 嵩恆衡]]</span> (왈대화 숭긍형) 일러 대산 화산과 숭산 항산 형산이라<br/> | |||
<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曰岱華 嵩恆衡 此五岳 山之名|此五岳 山之名]]</span> (차오악 산지명) 이것이 오악인데 산의 명칭이다</li> | |||
<br/>-------------TODO: 여기서 부터 밑에 까지는 아직 편집 中----------------------</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曰士農.曰工商. 此四民.國之良.</span> | |||
<br/>왈사농 왈공상 차사민 국지량 | |||
<br/>일러 선비 농부라 일러 장인 상인이라.이것이 사민인데 나라의 어진 백성이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曰仁義․禮智信, 此五常,不容紊。</span> | |||
<br/>왈인의 예지신 차오상 불용문 | |||
<br/>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이라고 하는, 이 오상(五常)은 문란함을 문란케 해서는 안 된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地所生.有草木.此植物. 遍水陸.</span> | |||
<br/>지소생 유초목 차식물 편수육 | |||
<br/>땅에 자라는 것은 풀과 나무가 있으니 이것이 식물인데 물과 뭍에 두루 있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有蟲魚.有鳥獸.此動物.能飛走.</span> | |||
<br/>유충어 유조수 차동물 능비주 | |||
<br/>곤충과 물고기가 있고 새와 짐승이 있어 이것이 동물인데 날고 달릴 수 있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稻粱菽, 麥黍稷, 此六穀, 人所食。</span> | |||
<br/>도량숙 맥서직 차육곡 인소식 | |||
<br/>쌀(稻) 수수(粱) 콩(菽) 보리(麥) 메기장(黍) 찰기장(稷) 이 여섯 곡식은 사람이 먹는 것이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馬牛羊․雞犬豕, 此六畜, 人所飼。</span> | |||
<br/>마우양 계견시 차육축 인소사 | |||
<br/>말 소 양 닭 개 돼지 이 여섯 가축은 사람이 먹이(기르는)는 것이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曰喜怒, 曰哀懼, 愛惡欲, 七情具。</span> | |||
<br/>왈희노 왈애구 애오욕 칠정구 | |||
<br/>기쁨, 성냄, 슬픔, 두려움, 사랑, 미움, 욕심은 칠정(七情)을 갖췄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靑赤黃.及黑白.此五色.目所視.</span> | |||
<br/>청적황 급흑백 차오색 목소시 | |||
<br/>푸름 붉음 누름 그리고 검정 하양으로 이것이 오색인데 눈에 보이는 것이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酸苦甘.及辛鹹.此五味.口所含.</span> | |||
<br/>산고감 급신함 차오미 구소함 | |||
<br/>시고 쓰고 달고 그리고 맵고 짬 이것이 오미인데 입에 머금어 맛봄이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羶焦香. 及腥朽.此五臭.鼻所嗅.</span> | |||
<br/>전초향 급성후 차오취 비소후 | |||
<br/>누리고 타고 향기롭고 그리고 비리고 썩음 이것이 오취인데 코로 냄새 맡음이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匏土革, 木石金, 與絲竹, 乃八音。</span> | |||
<br/>포토혁 목석금 여사죽 내팔음 | |||
<br/>박,흙,가죽,나무,돌,쇠,더불어 실, 대나무는 곧 팔음이다. *박으로 만든 악기,흙으로 만든 악기,가죽으로 만든 악기,나무로 만든 악기, 돌로 만든 악기, 쇠로 만든 악기, 그리고 실로 만든 악기, 대나무로 만든 악기의 소리를 여덟가지 소리 즉 '팔음(八音)'이라고 한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曰平上.曰去入.此四聲. 宜調協.</span> | |||
<br/>왈평상 왈거입 차사성 의조협 | |||
<br/>일러 평성 상성이라 일러 거성 입성이라.이것이 사성인데 마땅히 고르고 합한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高曾祖, 父而身, 身而子, 子而孫, 自子孫, 至玄曾, 乃九族, 人之倫。</span> | |||
<br/>고증조 부이신 신이자 자이손 자자손 지현증 내구족 인지륜 | |||
<br/>고조(高祖) 증조(曾祖) 조(祖) 부(父) 자신, 나 자신과 아들, 아들과 손자(孫子), 아들 손자로부터 현손, 증손에 이르기까지가 바로 구족인데 사람의 차례이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父子恩, 夫婦從, 兄則友, 弟則恭, 長幼序,</span> | |||
<br/>부자은 부부종 형즉우 제즉공 장유서</li> | |||
友與朋, 君則敬, 臣則忠, 此十義, 人所同。 | |||
우여붕 군즉경 신즉충 차십의 인소동 | |||
아버지와 아들 간의 은혜,남편과 아내 간의 순종,형은 우애하고 아우는 공손하며, 어른과 어린이의 차례, 벗과 벗, 임금은 공경하고 신하는 충성한다. 이 십의(十義)는 사람이 같은 것이다. | |||
當順敘. 勿違背.斬齊衰 .大小功.至緦麻.五服終. | |||
당순서 물위배 참제최 대소공 지시마 오복종 | |||
마땅히 따르고 지켜야 하니 어기고 거스르지 마라 참최와 재최 대공과 소공 시마복에 이르러 상복 다섯의 마지막이다. ※참최는 3년 재최는 1년 대공은 9개월 소공은 5개월 시마복은 3개월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禮樂射. 御書數.古六藝.今不具.</span> | |||
<br/>예악사 어서수 고육예 금불구 | |||
<br/>예도 음악 궁술 말 타기 서법 수학 이것이 육예인데 이제는 갖추지 않고</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惟書學. 人共遵.旣識字.講說文.</span> | |||
<br/>유서학 인공준 기식자 강설문 | |||
<br/>오직 서법만을 사람들이 함께 좇는다.이미 글자를 알아서 글월을 익혀 말한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有古文. 大小篆.隸草繼.不可亂.</span> | |||
<br/>유고문 대소전 예초계 불가난 | |||
<br/>고문이 있고 대전 소전에 예서 초서가 이어져 어지러울 수가 없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若廣學.懼其繁.但略說.能知原.</span> | |||
<br/>약광학 구기번 단략설 능지원 | |||
<br/>만일 널리 배워 그 뒤섞임을 두려워해 다만 간략하게 말해 근원은 알 수 있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凡訓蒙, 須講究, 詳訓詁, 明句讀。</span> | |||
<br/>범훈몽 수강구 상훈고 명구독 | |||
<br/>무릇 어린이를 가르침에는 모름지기 강론하여 궁구하고, 훈고(訓詁)를 상세히 하고 구두(句讀)를 밝힌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爲學者, 必有初, 小學終, 至四書。</span> | |||
<br/>위학자 필유초 소학종 지사서 | |||
<br/>배우려고 하는 이는 반드시 처음이 있다. 소학을 마치면 사서(四書)에 이른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論語者, 二十篇, 群弟子, 記善言。</span> | |||
<br/>논어자 이십편 군제자 기선언 | |||
<br/>논어라는 것은 20편인데, 여러 제자들이 좋은 말을 기록했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孟子者, 七篇止, 講道德, 說仁義。</span> | |||
<br/>맹자자 칠편지 강도덕 설인의 | |||
<br/>맹자라는 것은 7편에 그쳤는데 도덕을 강론하고 인의를 설명했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作中庸, 子思筆, 中不偏, 庸不易。</span> | |||
<br/>작중용 자은필 중불편 용불역 | |||
<br/>중용을 지은 것은 자사의 붓으로,중은 치우치지 않는 것이요, 용은 바뀌지 않는 것이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作大學, 乃曾子, 自修齊, 至平治。</span> | |||
<br/>작대학 내증자 자수제 지평치 | |||
<br/>대학을 지은 건 곧 증자(曾子)로,수신,제가에서부터 치국,평천하에 이른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孝經通, 四書熟, 如六經, 始可讀。</span> | |||
<br/>효경통 사서숙 여육경 시가독 | |||
<br/>효경에 통달하고 사서에 익숙하면 육경(六經) 같은 것을 비로소 읽을 수 있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詩書易, 禮春秋, 號六經, 當講求。</span> | |||
<br/>시서역 예춘추 호육경 당강구 | |||
<br/>시경,서경,주역,주례,예기,춘추는 육경이라 이르니 강구하는 것이 마땅하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有連山, 有歸藏, 有周易, 三易詳。</span> | |||
<br/>유연산 유귀장 유주역 삼역상 | |||
<br/>연산(連山)이 있고 귀장(歸藏)이 있으며, 주역(周易)이 있어서 세 가지 역이 상세(詳細)하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有典謨, 有訓誥, 有誓命, 書之奧。</span> | |||
<br/>유전모 유훈고 유서명 서지오 | |||
<br/>전(典)과 모(謨)가 있고 훈(訓)과 고(誥)가 있으며 서명(誓命)이 있는데, 서경의 오의(奧義)이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我周公, 作周禮, 著六官, 存治體。</span> | |||
<br/>아주공 작주례 저육관 존치체 | |||
<br/>우리 주공(周公)은 주례(周禮)를 지어, 육관(六官)을 나타내고 치체(治體)를 있게 했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大小戴, 註禮記, 述聖言, 禮樂備。</span> | |||
<br/>대소대 주예기 술성언 예악비 | |||
<br/>대대(大戴)와 소대(小戴)는 예기를 주해했는데, 성인의 말씀을 기술하여 예악을 갖추었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曰國風, 曰雅頌, 號四詩, 當諷詠。</span> | |||
<br/>왈국풍 왈아송 호사시 당풍영 | |||
<br/>국풍이라 하고 아송이라 하는 것을, 사시(四詩)라고 부르는데 마땅히 풍영(諷詠)해야 한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詩旣亡, 春秋作, 寓褒貶, 別善惡。</span> | |||
<br/>시기망 춘추작 우포폄 별선악 | |||
<br/>*褒(기릴 포) 貶(떨어뜨릴 폄) 시가 이미 없어지니 춘추가 지어졌다. 포폄(褒貶)을 담고 선악을 구별했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三傳者, 有公羊, 有左氏, 有穀梁。</span> | |||
<br/>삼전자 유공양 유좌씨 유곡량 | |||
<br/>삼전(三傳)에는 공양(公羊)이 있고, 좌씨(左氏)가 있으며 곡량(穀梁)이 있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經旣明, 方讀子。 撮其要, 記其事。</span> | |||
<br/>경기명 방독자 촬기요 기기사 | |||
<br/>경(經)이 이미 밝아졌으면 바야흐로 제자서를 읽어, 그 요점을 따고 그 사적을 적는다</li> | |||
<li><span class="haeseo" style="font-size: 2em">五子者, 有荀揚, 文中子, 及老莊。</span> | |||
<br/>오자자 유순양 문중자 급노장 | |||
<br/>오자란 순자와 양자가 있고, 문중자 및 노자와 장자이다</l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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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blockhanja-haeseo">...作業中...</div> | |||
== <span class="haeseo">三字經 全</span> == | |||
人之初,性本善。性相近,習相遠。<br/> | 人之初,性本善。性相近,習相遠。<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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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遺子,金滿嬴。我敎子,惟一經。<br/> | 人遺子,金滿嬴。我敎子,惟一經。<br/> | ||
勤有功,戲無益。戒之哉,宜勉力。<br/> | 勤有功,戲無益。戒之哉,宜勉力。<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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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zhengjian.or.kr/archives/cul/79895?ckattempt=1 | * http://www.zhengjian.or.kr/archives/cul/79895?ckattempt=1 | ||
* [[삼자경 작업]] | * [[삼자경 작업]] | ||
* 중국어 자료 | |||
** [http://www.minlun.org.tw/3pt/3pt-2-4/0.htm 源文] | |||
*** [http://www.minlun.org.tw/3pt/3pt-2-4/01.htm First phrase] | |||
*** [http://www.minlun.org.tw/3pt/3pt-2-4/15.htm 15th phrase] | |||
** [https://www.sanzijing.org/16.html 三字经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