布射僚丸 嵇琴阮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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布射僚丸하며 嵇[注 1]琴[注 2]阮嘯[注 3]라 (布◑射◑僚丸하며 嵇琴阮◯嘯◉라)
(註)呂布는 활을 잘 쏘았고 熊宜僚는 탄환을 잘 놀렸으며, 嵇康은 고[琴]를 잘 탔고 阮籍은 휘파람을 잘 불었다.
漢呂布는 射戟에 中小枝하여 解昭烈袁術兵하고 楚熊宜僚[注 4]는 弄三丸에 以手遞承하여 旋轉不墜하니라 僚는 俗本作遼하니 誤라
魏嵇康은 善琴하여 廣陵散一曲이 妙絶當時하고 阮籍[注 5]은 善嘯하여 嘗遇孫登[注 6]於蘇門山하니 山有嘯臺는 卽孫阮嘯處라
後漢 呂布는 戟(창의 일종)을 활로 쏘아 작은 가지를 맞혀 昭烈(劉備)과 袁術의 군대를 해산시켰고, 楚나라 熊宜僚는 3개의 탄환을 놀리면서 손으로 교대로 받아 빙빙 돌리며 땅에 떨어뜨리지 않았다. 僚를 俗本에는 遼로 쓰는데, 잘못이다.
魏나라 嵇康은 고[琴]를 잘 타서 廣陵散 한 곡조가 당세에 절묘하였고, 魏나라 阮籍은 휘파람을 잘 불어 일찍이 孫登을 蘇門山에서 만났는데, 이 산에 있는 嘯臺는 바로 손등과 완적이 휘파람을 분 곳이다.
布射僚丸
(韓) 한나라 여포는 화살을 잘 쐈고 의료는 탄자를 잘 던졌다.
(簡) 활을 쏘고, 탄자를 던진다
한나라 여포는 화살을 잘 쐈고 의료는 탄자를 잘 던졌다. 1.포와 3. 여는 사람이름의 끝자를 쓴 것이요, 2. 사와 4. 환은 화살과 탄자를 지칭 한 것이다. (요약하면 呂布는 화살 잘 쏘고,宜遼는 환을 잘 던졌다). 여포(呂布)와. 의료(宜遼), 前者는 활잘 쏘고, 後者는 환을 잘 던졌다. (呂布)는 삼국시대사람,(宜遼)는 전국시대 사람이다 .베 포(布). 漢나라의 여포(여포)라는 사람이다, 펼 포(布), 벌일 포(布), 쏠 사(射), 벼슬이름 야(射). 복야(僕射)라는 사람 이름으로 쓴 것, 멀 요(遼), 어여쁠 요(遼), 희롱할 요(遼), 本句에서는 웅의료(熊宜遼)라는 사람 이름 이다, 알 환(丸). 장난감의 하나로서 모양이 둥글고 잘 구름 농환(弄丸)이라 하여 구슬을 공중에 던졌다가 내려오는 것을 받는 놀이.
한자 유래
포사료환(布射遼丸)은 여포는 활을 잘 쏘았고 웅의료는 탄자를 잘 던졌다는 말이다. 인중여포(人中呂布)란 사람 중에는 여포(呂布)요, 마중적토(馬中赤兎)란 말중에는 적토마가 최고인데 여포의 적토마는 유명하였다. 여포는 말을 잘 타고, 활을 잘 쏘았으며, 용맹함이 뛰어나, 원술(袁術)을 격퇴(擊退)시켰고, 농환(弄丸)의 명수인 웅의료(熊宜遼)는 그 기술로 초왕(楚王)을 벌벌 떨게 하였다.
베 포(布)의 구성(構成)은 사람의 두 손 중에서도 왼손을 뜻하는 좌(屮)의 변형과 수건 건(巾)으로 이루어졌다. 건(巾)은 허리에 차고 있는 넓은 천으로 만든 ‘수건’을 본떴다. 옛날 의복(衣服)에는 오늘날과 같이 호주머니가 없었으므로 노동(勞動)을 할 때 허리춤에 묶어두고(佩) 흐르는 땀을 닦아내기도 했으며, 오늘날과 같이 바지가 일반화되기 이전에는 남자도 치마형태의 의복을 착용(着用)하였다. 말을 타기에 용이(容易)한 바지는 유목민(遊牧民)들이 주로 착용한 것으로 춘추전국시대 이후에야 남자들에게 일반화 되었다. 이에 따라 포(布)는 넓은 천으로 만든 수건(巾)과 같은 천을 손(屮)으로 펼치고 있는 모양(模樣)을 그려내 ‘베’ ‘넓게 펼치다’를 뜻하며, 이러한 ‘베’는 공물(貢物)로 바칠 수 있는 물건(物件)이기에 ‘조세’ ‘돈’이란 뜻으로도 확장(擴張)되었다.
쏠 사(射)는 여러 차례 변화(變化)를 거듭하다 오늘날의 자형으로 정착(定着)되었다. 갑골문(甲骨文)에 새겨진 자형은 활의 시위에 화살이 장전(裝塡)된 모양(模樣)이다. 또한 금문(金文)에 이르러 손을 뜻하는 오른손 又(우)가 첨가(添加)되었다. 진시황제(秦始皇帝)가 문자통일(文字統一)을 하며 만들어졌던 소전(小篆)에서는 활 대신 몸 신(身)에 화살 시(矢)로 구성(構成)되었다. 오늘날 자형의 원형이 된 예서(隸書)에 이르러 현재 자형인 사(射)로 정착(定着)되었다. 즉 손(寸)으로 시위를 당겨 활의 몸체(身)에서 화살을 쏨을 그려내 ‘쏘다’는 뜻뿐만 아니라 ‘떠나다’는 의미(意味)를 부여(附餘)했다. 자형의 변화(變化)가 많았던 만큼 ‘쏠 사’이외에도 그 음과 뜻은 ‘벼슬 이름 야(射)’ ‘맞힐 석(射)’ ‘싫어할 역(射)’ 등으로 쓰이고 있다.
벗 료(僚)자는 형부인 사람(亻)과 성부인 밝을 료(尞)로 구성(構成)된 형성문자(形聲字)이다. 료(僚)자는 사람(亻)이 이치(理致)에 밝은(尞) '벼슬아치(僚)'라는 뜻이다. 성부인 료(尞)자는 '벼슬아치 료(僚)'자의 본의(本義)를 담고 있다. 료(尞)자는 장작불을 한군데에 수북하게 모아놓고 지핀 화톳불(燎) 그림으로 밝다(尞)라는 뜻이다. 료(尞)자의 윗부분은 나무(木)와 불(火)이 결합(結合)한 자형이고 중간의 (曰)자는 불을 지피는 장소, 그리고 아래의 소(小)자와 결합되어 발이 달린 솥(鼎)처럼 그려지기도 하였다. 그런가 하면 아랫부분이 (火=灬)로 그려지기도 하였다. 그러니 료(尞)자는 발이 달린 솥 같은 화로(火爐)에서 타고있는 장작불처럼 '밝다(尞)'라는 뜻이다. 동료 료(僚) 자는 동료(同僚)라는 뜻보다는 벼슬하는 관리라는 뜻으로 더 많이 사용된다. 각료(閣僚), 관료(官僚), 막료(幕僚) 등이 그런 예다. 관료전(官僚田)은 '벼슬(官)을 가진 관리(僚)에게 지급하는 밭(田)'으로 통일 신라 시대에 관료에게 월급 대신에 주던 토지 또는 토지 제도이다.
둥글 환(丸)의 구성(構成)은 기울어지다의 뜻을 가진 측(仄)을 거꾸로 쓴 글자로 기울어져 구르다, 굴러가다, 둥근 것, 또는 활시위에 쏠 화살을 얹어놓은 모양(模樣)을 본뜬 지사문자(指事字)이다. 또한 상형문자(象形字)로 보는 견해(見解)도 있다. 일명 둥근 알약을 환약((丸藥)이라고 한다. 환(丸)자는 기슭 엄(厂)자와 사람 인(人)자가 합쳐진 글자로, 사람이 언덕에 비스듬히 기댄 모습(模襲)인 기울어질 측(仄)자를 거꾸로 쓴 글자이다. 사람이 언덕에서 너무 기울어져 굴러가는 모습에 '둥글다', '둥근 알'이란 뜻이 생겼다.
嵇琴阮嘯
(韓) 위국 혜강은 거문고를 잘 타고 완적은 휘파람을 잘 불었다.
(簡) 거문고는 산을 지칭하는 이름이요, 휘바람 소리를 낸다.
위국 혜康은 거문고를 잘 타고 玩籍은 휘파람을 잘 불었다 1.혜는(혜康)이요, 3.완적(玩籍)이다(사람 이름), 전자는 2. 거문고를 잘 타고,후자는 4. 휘파람을 잘 불었다. 메 혜(혜), 거문고 금(琴), 성 완(阮),이름 완(阮), 휘파람 소(嘯) 學習考: 여기에서 실감나는 부분은 작시할 때 글자를 1. 3. 2. 4 순의 배치 하며 四言古體詩는 이런 것이다 하는 것과, 두 사람의 이름字中 앞字를 각각 1. 3. 위치에, 두 사람 각각 선호하는 장끼를 2. 4 위치에 기표한 것을 본다. 그리고 이 대목은 중국 옛 기록 중 한 토막 있었든 일을 四言古體詩 이자, 문체로는 서사체(敍事體)로 된 것을 오늘날에 보고 감상하는 千字文이 되니 더더욱 학습에 도움되었다. 그리고 천자문 230구에 이르기까지 學習한 모든句에서 한결같이 글자 배치를 1. 3. 2. 4 순으로 한 것과 뜻풀이에 의문점이 없었다는 사실은 크게 학습도움이 되었다. (통용 말로 표현, 뜻풀이, 요약)로 구분이 된다.
한자 유래
혜금완소(嵇琴阮嘯)의 혜강(嵇康)은 거문고를 잘 타고, 완적(阮籍)은 휘파람을 잘 불었다고 한다. 혜강(嵇康)은 위(魏)나라의 중산대부(中散大夫)의 벼슬을 지냈다.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사람이다. 시인이며 철학자인 완적(阮籍)의 자는 사종(嗣宗)이다. 위나라의 시인이며 죽림칠현의 한 사람이다. 완고한 예(禮)를 반대하였으며, 양생론(養生論)을 펴냈다. 혜강은 거문고를 잘 타서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고, 완적은 휘파람을 잘 불어 사람들의 근심을 달랬다.
산 이름 혜(嵇)의 구성(構成)은 뜻을 나타내는 뫼 산(山) 부(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뜻을 나타내는 벼 화(禾)와 더욱 우(尤)로 이루어진 형성문자(形聲字)이다. 혜강(嵇康)의 자는 숙야(叔夜)이다. 혜씨보(嵇氏譜)를 살펴보면 혜강의 아버지는 혜소(嵇昭)로 자는 자원(子遠)이며, 독군량치서시어사(督軍糧治書侍御史)였다. 형(兄)은 혜희로 자가 공목이며 진나라의 양주자사, 종정을 역임했다. 혜희가 혜강을 위해 전을 지어 이르길, 혜강의 집안은 본래 성이 해(奚)로 회계사람이다. 선조가 회계로부터 초(譙)의 질현(銍縣)에 옮겨왔고 성을 혜(嵇)씨로 바꿨다. 계(稽)자를 취해 그 위에다 산(山)자를 더해 성으로 삼으니 이는 대체로 그 근본에 뜻을 두었기 때문이다. 일설에는 질현에 혜산이 있는데 그 옆에 집이 있었기 때문에 마침내 씨로 삼았다고 한다.
거문고 금(琴)의 구성(構成)은 쌍옥 각(珏)과 반드시 이제 금(今)로 이루어졌다. 각(珏)은 두 개의 구슬 옥(玉)으로 구성되었는데, 여기서는 거문고의 음(音)을 조절(調節)하기 위해 줄밑에 괸 기러기발(雁足)을 뜻한다. 이 자형에 활용된 금(今) 역시 거문고의 단면을 보여주는 모양(模樣)이라 할 수 있다. 항상 여섯 줄의 거문고 금(琴)과 함께 편성(編成)되기 때문에 금슬(琴瑟)이라고도 하는데, 비유하여 사이가 좋은 부부를 가리켜 ‘ 금슬이 좋다’고도 한다. 따라서 "악서(樂書)"에 이르기를, '금(琴)은 길이가 3尺 6寸 6分으로 1기(朞)의 일수(日數)를 본뜬 것이요, 너비는 6寸으로 육합(六合)을 본뜬 것이며, 줄(絃)은 다섯으로서 오행(五行)을 본뜬 것이요, 허리의 너비 4寸은 사시(四時)를 본뜬 것이며, 앞은 넓고 뒤가 좋은 것은 존비(尊卑)를 본뜬 것이요, 위는 둥글고 아래는 모난 것은 천지(天地)를 본 뜬 것이다'고 하였다. 또한 "악학궤범(樂學軌範)"에 이르기를 '금(琴)을 만드는 법은 앞면은 오동나무(桐木)를 쓰고, 뒷면은 밤나무(栗木)를 쓰고, 검은 칠(黑漆)을 한다'고 하였다.
성씨 완(阮)의 구성(構成)은 뜻을 나타내는 좌부변(阝=阜) 부(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으뜸 원(元)이 합(合)하여 이루어진 형성문자(形聲字)이다. 관련(關聯) 한자로는 원장(阮丈)이 있는데, 남의 백부(伯父), 중부(仲父), 숙부(叔父), 계부(季父) 등(等)의 높임말이 있다. 따라서 원함(阮咸)은 중국(中國)의 현악기(絃樂器)이다. 당대(唐代)의 것은 둥근 몸통에 긴 자루를 박고 네 줄을 매었는데 명(明), 청(淸) 이후(以後)에는 몸통이 단순화(單純化) 되어 월금(月琴)이라고 불리었다.
휘파람 소(嘯)의 구성(構成)은 뜻을 나타내는 입 구(口) 부(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엄숙할 숙(肅)이 합(合)하여 이루어진 형성문자(形聲字)이다. 고대의 휘파람 소(嘯)라는 것은 숨이 혀에서 격(激)하여 맑게 나온 것을 말하는데, 이는 귀신을 감동시키고 불사(不死)를 이룰 수 있으며, 그 소를 잘 불면 만령(萬靈)의 모든 생령이 안정(安定)을 얻는다고 했다. 헌데 세상에서 혹 소(嘯)를 하는 자가 있으나 입을 오므려서 소리를 만들 뿐, 이른바 옛날의 소(嘯)가 아니다. 당(唐) 나라 아미(峨嵋)의 진도사(陳道士)가 장소(長嘯) 길게 휘파람 부는 것을 잘하여 능히 천둥, 벽력 소리를 만들므로 듣는 자가 귀를 기울여 두려워했다.
注
- ↑ 布射僚丸 嵇琴阮嘯 : 布는 呂布이다. 射는 화살을 쏘는 것이다. 劉備와 袁術이 서로 공격하자 여포가 말하기를 “저는 싸움 붙이기를 좋아하지 않고 다만 싸움을 풀기를 좋아할 뿐입니다.” 하고 戟(가지창)을 군영 앞에 세우게 하고는 말하기를 “여러분들께서 제가 戟의 작은 가지를 활로 쏘는 것을 보시어 한 번 발사에 맞히거든 여러분들께서는 풀고 떠나셔야 합니다.” 하고 즉시 활을 들어 戟을 쏘아 작은 가지를 정확하게 맞혔다. 僚는 熊宜僚이다. 丸은 탄환이다. 웅의료는 탄환을 잘 놀려서 8개가 늘 공중에 있고 1개만 손에 있었다. 嵇康은 성이 嵇이고 이름이 康인데, 본성은 奚이다. 원한을 피하여 집을 譙國 銍縣 嵇山의 곁으로 옮겨서 그것으로 해서 姓을 삼았다. 琴은 악기이다. 혜강은 금을 잘 타서 일찍이 洛西에서 노닐다가 기이한 사람을 만나서 廣陵散(琴曲 이름)을 배웠는데 聲調가 絶倫하였다. 阮은 성이고 이름이 籍이다. 嘯는 입을 오므려 소리를 내는 것이다. 阮籍은 휘파람을 잘 불었고, 陳留에 阮公嘯臺가 있다.(≪釋義≫) ‘布射僚丸’은 春秋時代의 웅의료가 後漢의 呂布보다 먼저이므로 ‘僚丸布射’라고 해야 할 것인데 上尾를 피하기 위하여 도치시켰다. 韻脚 嘯는 嘯韻 去聲이고 射는 禡韻 去聲으로 같은 거성이다. 만약 ‘僚丸布射 嵇琴阮嘯’로 되면 출구각 射(去)와 운각 嘯(去)가 같은 거성이 되어 上尾病을 범하게 된다. 이를 출구각 丸(平)과 운각 嘯(去)로 하면 상미를 피하고, 平ㆍ仄의 대응도 꾀할 수 있는 것이다.(해제 참조)
- ↑ 琴 : 악기 이름. ≪訓蒙字會≫ 〈中〉 32面에 ‘琴 고 금 七絃’이라 하였다. 玄琴을 ‘거문고’, 伽倻琴을 ‘가야고’라고 하는 것에 의하면 琴은 ‘거문고’에 대응되지 않고 ‘고’에 대응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琴이 고로 쓰인 용례는 一絃琴․三絃琴․九絃琴․無絃琴을 들 수 있다.
- ↑ 嘯 : 籒文은 歗(휘파람 소)이다.(≪註解≫)
- ↑ 熊宜僚 : 春秋時代 楚나라 사람이다. 楚나라가 宋나라와 전쟁할 때 熊宜僚가 9개 탄환을 손에서 놀렸다. 송나라 군대가 전쟁을 멈추고 그것을 구경하다가 마침내 패하였고, 楚 莊王은 적에게 벗어나서 霸者가 되었다.(≪人≫) 웅의료는 勇士였다. 웅의료가 놀린 탄환은 기록에 따라 3개, 9개로 나타나 일정하지 않다.
- ↑ 阮籍 : 三國시대 魏나라 사람이다. 步兵校尉에 임명되고 關內侯에 봉해졌다. 세상에서 阮步兵으로 일컫는다. 老子ㆍ莊子를 좋아하고 예법과 교육을 멸시하였다. 술을 마음대로 마시며 현묘한 이치를 말하였고, 후기에는 인물들에 대하여 잘하고 못하고를 말하지 않아 이것으로 스스로 온전하였다. 嵇康과 명성을 나란히 하였으며 竹林七賢의 한 사람이 되었다.(≪人≫)
- ↑ 孫登 : 魏나라 말기 西晉 초기 사람이다. 家屬이 없이 郡의 北山에 은거하였는데 司馬昭가 듣고 阮籍을 시켜서 방문하게 하였으나 함께 말하는데 호응하지 않았다. 嵇康에게 경계하여 말하기를 “재주가 많으면서 지식이 적으니, 지금 세상에서 재앙을 벗어나기 어렵겠다.” 하였는데, 뒤에 혜강은 과연 비명횡사를 당하였다.(≪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