渠荷的歷 園莽抽條: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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渠荷的歷하고 園莽[注 1]抽條[注 2]니라 (渠荷的●歷●하고 園莽◯抽條◎니라)
(註)〈여름에〉 도랑의 연꽃은 선명하고, 〈봄에〉 동산의 풀은 가지가 뻗어 오른다.
溝渠之荷가 當夏盛開하여 的歷然芳香可挹也라
園林之艸[注 3]가 方春交翠하여 蒙茸[注 4]然抽條可愛也라
개천의 연꽃이 여름을 당하여 번성하게 피어서 선명히 아름다운 향기를 잡을 만하다.
과수원 숲의 풀이 봄을 당하여 서로 푸르러서 우북히 빼어난 가지가 귀여워할 만하다.
渠荷的歷
(韓) 개천의 연꽃도 아름다우니 향기를 잡아볼 만하다.
(簡) 지난 일은 개천의 연꽃이니
溪川의 연꽃도 아름다우니 향기를 잡아 볼만 하다.
1 3 2 4
溪川쪽의 똑바로 건너다 보이는 연꽃 향기 을 겪어 볼 만하다.
도랑 거(渠), 도랑물 흐르는 곳. 수로(水路), 클 거(渠), 우두머리 거(渠), 연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수초(水草). 연(蓮)과 같다 연 하(荷), 멜 하(荷). 물건을 어깨에 멤, 과녁 적(的). 활을 쏘는 목표(똑바로 라는 뜻이 암시된다), 밝을 적(的). 환히 나타내는 모양, 목표 적(的), 고울 적(的). 선명한 모양, 지낼 력(歷).겪음. 세월을 보냄
한자 유래
거하적력(渠荷的歷)하고 원망추조(園莽抽條)라, '도랑의 연꽃(蓮花)은 빛이 또렷하고, 동산의 잡초(雜草)는 죽죽 뻗어 우거졌다'는 군자(君子)의 삶과 실천(實踐)은 비록 천(賤)하고 보잘것없는 것 속에서도 군자다움을 찾는 눈과 마음을 지녀야 한다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도랑 거(渠)자는 형부인 물(水→氵) 및 보조형부인 나무(木)와 성부인 '클 거(巨)'로 된 형성자(形聲字)이다. 즉 거(渠)자는 물(氵)이 나무(木) 사이로 통하게 한 큰(巨) 길처럼 생긴 '도랑(渠)을 뜻한다. 성부인 거(巨)자는 '도랑 거(渠)'자의 본의를 담고 있다. 거(巨)자는 본디 '工' 꼴에 붙은 '⊃'부분에 큰(大) 사람의 손 부분이 맞닿아 있음으로써 매우 큰 자를 본뜬 상형자로 '크다(巨)'라는 뜻이다. 따라서 매우 큰 자처럼 생긴 길같이 물이 통하게 한 것을 나타내는 거(渠)자는 물(氵)이 나무(木) 사이로 통하게 한 큰(巨) 길처럼 생긴 '도랑(渠)'이라는 뜻이다. 물(氵)이 나무(木) 사이로 통하게 한 큰(巨) 길처럼 생긴 도랑(渠)은 배가 통할 수 있을 정도(程度)로 큰 물길이다. 위를 덮지 않은 체 그대로 터놓은 수로인 개거(開渠)는 철도(鐵道)나 궤도(軌道) 밑을 가로로 뚫어서 도로(道路)나 운하(運河)를 통(通)하도록 만든 것이다. 그리고 개선거(開船渠)는 출입구를 터놓아서 조수(潮水)가 자유로이 드나들도록 만든 선거(船渠)로 보통 간만의 차가 적은 곳에 설치(設置)한다. 또한 배로 실어 나르는 도랑인 조거(漕渠)는 짐을 싣거나 부릴 양으로 배를 들여대고자 파서 만든 깊은 개울이다. 이 외에도 도수거(導水渠)는 물을 이끌려는 도랑으로 물줄기를 딴 곳으로 옮기기 위한 시설이니 이들을 보면 물(氵)이 나무(木) 사이로 통하게 한 큰(巨) 길처럼 생긴 도랑(渠)에 왜 '클 거(巨)'자가 들어가 있는지 짐작(斟酌)할 수 있다. 설령 도랑의 폭이 작은 가거(街渠)라 할지라도 큰 길바닥의 빗물 등이 잘 빠지게 길 양쪽의 인도(人道)와 차도(車道) 사이에 만들었으니 그 크기가 작지는 않을 것이다.
연꽃 하(荷)의 구성(構成)은 두 포기의 풀을 상형한 풀 초(艹)와 어찌 하(何)로 이루어졌다. 하(何)는 서있는 사람의 옆모습을 본뜬 사람 인(亻)과 옳을 가(可)로 구성되었는데, 가(可)는 입의 모양(模樣)을 상형한 입 구(口)와 ‘ㄱ’자모양의 농기구, 혹은 ‘숨 막힐 고(亏 자형하부)로 이루어졌다. 가(可)에 대한 해석(解釋)은 두 개로 나뉜다. ‘ㄱ’자 모양의 농기구로 땅을 일구면서 입(口)으로 노래를 부른다는 것과 누군가 뭔가를 요청했을 때 잠시의 주저함도 없이(ㄱ, ‘숨 막힐 고’의 반대 모양) 입(口)에서 나오는 소리는 곧 ‘옳다’거나 ‘허락(許諾)’한다는 뜻을 의미(意味)한다고 보는 견해(見解)이다. 이에 따라 하(何)는 어떤 사람(亻)에게 어떤 일에 대해 올바른지(可)를 묻는다하여 ‘어찌’ ‘무엇’이란 뜻을 지니게 되었다. 따라서 하(荷)의 전체적인 의미(意味)는 모든 꽃이 그렇지만 어느 날 갑자기 영문도 모르게(何) 꽃망울을 피우는 풀(艹)이란 데서 ‘연꽃’을 뜻하였으며, ‘메다’ ‘책임(責任)지다’ ‘부담(負擔)하다’는 등의 뜻은 확장(擴張)된 것이다.
과녁 적(的)은 활쏘기 연습(練習)을 할 때 희고 흰 백(白) 검은 색깔을 지닌 잔 작(勺) 모양(模樣)의 둥근 ‘과녁’을 뜻하는데, 여기서는 ‘그에 관계(關係)된’ 뜻을 더하는 접미사(接尾辭)이다. 과녁 적(的)자는 원래 '희다(白)'는 뜻이다. 이후 '희다, 밝다, (희고 밝아 잘보이는) 과녁' 등의 뜻이 생겼다. 적중(的中)은 '과녁(的)의 가운데(中)에 맞다'는 뜻이다. 목적(目的)은 '과녁(的)을 눈(目)으로 보다'는 뜻에서 실현(實現)하거나 나아가는 방향(方向)이라는 뜻이 생겼다. 과녁 적(的)자는 가차(假借)되어 '~의'라는 뜻도 있다. 필연적(必然的), 과학적(科學的), 지적(知的) 등이 그러한 예다.
지낼 력, 역(歷)의 구성(構成)은 다스릴 력, 역(厤)과 발 지(止)로 이루어졌다. 력(厤)은 산기슭이나 언덕을 뜻하는 엄(厂)과 곡식의 총칭(總稱)인 벼 화(禾) 두 개를 겹친 성긴 력(秝)으로 구성(構成)되었는데, 언덕(厂)아래의 밭에서 곡식(秝)을 가꾼다는 데서 ‘다스리다’는 뜻을 부여(附與)했다. 지(止)의 갑골문(甲骨文)을 보면 자형 우측의 옆으로 뻗는 모양(-)은 앞으로 향한 엄지발가락이며 중앙의 세로(丨)와 좌측의 작은 세로(丨)는 각각 발등과 나머지 발가락을, 자형 하부의 가로(一)는 발뒤꿈치를 나타내며 앞으로 향한 좌측 발의 모습(模襲)을 그려내고 있는데 여기서는 ‘걷다’는 의미(意味)로 쓰였다. 따라서 력(歷)의 전체적인 의미는 산기슭이나 언덕아래에 재배(裁培)한 곡식을 가꾸기(厤)위해서는 농부의 발걸음(止)이 무수하게 오가야 된다는 데서 ‘지나가다’ ‘지내다’는 뜻을 지니게 되었다. 지낼 력(歷)자에 들어가는 셀 책력 력(厤)자는 언덕(厂) 에 벼(禾)를 수확한 횟수를 하나둘 그려 넣은 모습에서, 햇수를 세거나 책력(冊曆)이란 뜻이 생겼다. 지낼 력(歷)자는 '햇수를 세면서(厤) 지나가다(止)'는 뜻이다. 역사(歷史)는 '지나간(歷) 과거를 손에 든 붓(史)으로 기록한 것'이다. 역사 사(史)자는 손에 든 붓의 상형이다.
園莽抽條
(韓) 동산의 풀은 땅속 양분으로 가지가 뻗고 크게 자란다.
(簡) 동산의 풀은 조목을 가려, 속아야 함은
동산의 풀은 땅속 양분으로 가지가 벌고 크게 자란다. 1.동산의3.싹튼2.숲은4.곁가지가 무성히 자란다. 동산 원(園). 울을 두른 수목의 재배지, 구역 원(園). 구획한 지역,능 원(陵寢),풀 망(莽). 잡초, 숲 망(莽). 풀 또는 초원, 멀 망(莽), 아득할 망(莽). 요원한 모양, 넓을 망(莽), 광대(廣大)한 모양, 거칠 망(莽), 뽑을 추(抽), 뺄 추(抽), 당길 추(抽), 거둘 추(抽), 싹틀 추(抽),(抽). 싹이 나옴, 가지 조(條). 곁가지,줄 조(條). 가늘고 긴 물건의 세는 수사(數詞), 법규 조(條). 법규(法規), 조목 조(條). 약법(約法),가지 칠 조(條).가지를 절단함 學習考:189句 여기에서 주목이 되는 것이 있다면 과녁 적(的)字로 이의 뜻은 똑바로 건너다 보이는 곳(right opposite side) 이러한 뜻으로 풀이를 한 것은 국어사전 없이는 어려운 학습자 입장 이어서 관심이 간 곳이다. 또 한 번 더 관심이 가는 것은 4字1句의 글귀 뜻 풀이는 1. 3. 2. 4 순으로 정확하다는 것,
한자 유래
연꽃(蓮花)과 잡초(雜草)는 더러운 물과 척박(瘠薄)한 토양에서도 자라는 대표적인 식물(植物)들이다. '좋은 환경(環境)과 토양(土壤)'에서 자라는 아름다운 화초(花草)와는 대조(對照)되는 식물이라고 할 수 있다. 부귀(富貴)와 영화(榮華), 권력(權力)과 출세(出世)의 삶을 추구(追求)하는 사람에게는 아름답고 화려(華麗)한 화초(花草)만이 값진 것으로 보이지만, 자신을 알아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만족(滿足)하는 삶을 사는 군자(君子)에게는 누구 하나 눈길조차 주지 않는 잡초마저 군자(君子)의 풍모(風貌)를 지닌 것으로 보인다.
동산 원(園)은 에워쌀 위(囗)와 옷 길 원(袁)으로 구성(構成)되었다. 위(囗)는 사방을 에워싼 모양(模樣)을 나타낸 자형으로 ‘둘레 위(圍)’의 본 글자이며, 또한 일정한 경계안의 지역(地域)을 뜻하는 ‘나라 국(國)’의 옛 글자이기도 하다. 원(袁)은 윗옷을 뜻하는 의(衣)와 둥근(ㅇ→口)목걸이를 의미(意味)하는 변형된 '口'로 짜여 있다. 외투와 같이 긴 옷과 함께 온갖 장식으로 치장한 모습(模襲)을 뜻한다. 여기서는 온갖 장식(裝飾)으로 치장(治粧)한 것과 같은 꽃과 열매를 맺은 다양(多樣)한 나무라는 뜻으로 가차(假借)되었다. 따라서 園(원)의 전체적인 의미(意味)는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매단 나무들(袁)이 울타리로 둘러싸여(囗) 있는 모양(模樣), 즉 ‘동산’을 뜻하게 되었다.
우거질 앙(莽)의 구성(構成)은 풀 싹의 뜻을 나타내는 초두머리() 부(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그자 호, 망(㚏)이 합(合)하여 이루어진 형성문자(形聲字)이다. 풀숲 속에서 개가 토끼를 쫓음의 뜻이다. 따라서 본 문자의 전체적인 의미로 '개가 토끼를 잡으러 풀숲을 돌아다닐 정도의 매우 우거진 풀숲'이라는 의미(意味)가 된다. 여기서 풀 초(草)의 원형(原形)은 풀이 싹을 틔우는 모습(模襲)을 그린 싹 날 철(艹) 두 개가 모인 초(艸), 철(艹)이 세 개가 모이면 풀 훼(卉), 네 개가 모여 크게(茻) 보이면 잡풀 우거질 망(莽)이 된다. 통상 초(艸)는 다른 글자와 결합(結合)하여 쓰이고, 단독(單獨)으로 쓰일 때는 그 아침 조(早)가 붙은 초(草)를 사용하는데, 개간(開墾)하기 전의 땅에는 으레 풀이 있기 때문에 그런 조합(調合)이 이뤄진다. 논이나 밭이 들어서기 전의 미개척지(未開拓地)에는 풀이 먼저 자라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지금도 동서양(東西洋)을 막론하고 ‘풀’과 ‘초’는 원초(元初)적인 생명력의 상징(象徵)으로 간주(看做)된다.
뽑을 추(抽)자는 형부인 손(手→扌)과 성부인 '말미암을 유(由)'자가 '추(抽)'로 전음(轉音) 된 형성자(形聲字)이다. 추(抽)자는 손(扌)이 사물(事物)이나 생각으로부터 말미암아(由) '빼다(抽)'라는 뜻이다. 성부인 유(由)자는 '뺄 추(抽)'자의 본의(本意)를 담고 있다. 유(由)자는 가지 끝에 매달린 열매나 씨앗의 모양(模樣)을 그려 '말미암다, 까닭, 부터' 등의 뜻과 같이 시작(始作)을 의미한다. 따라서 과일을 따는 손동작을 나타내는 추(抽)자는 손(扌)이 사물이나 생각으로부터 말미암아(由) '빼다, 뽑다, 당기다, 거두다(抽)'라는 뜻이다. 손(扌)이 나무에서 과일(由)을 당겨서 빼는(抽) 방법은 무작위로 제비를 뽑듯이 하는 추첨(抽籤)이나, 용매(溶媒)를 써서 어떤 물질을 뽑아내는 추출(抽出)로 원하는 성분(成分)을 골라서 뽑는 방법이 있다. 또한 사물이나 관념(觀念) 속에서 일반적인 공통 속성(屬性)을 추려서 종합(綜合)하는 추상(抽象)은 손(扌)이 나무에서 과일(由)을 당겨서 빼는(抽) 동작을 연상(聯想)하면 의미가 쉽게 다가온다. 뽑을 추(抽)자는 '밭의 채소(由)를 손(扌)으로 뽑다'는 뜻이다. 이후 '뽑다, 거두다, 빼다, 당기다' 등의 뜻이 생겼다. 추첨(抽籤)은 '제비(籤) 뽑기(抽)'이고, 추출(抽出)은 '뽑아서(抽) 나오게(出) 하다'는 뜻으로 용매를 써서 어떤 물질을 뽑아내는 일이다. 추상화(抽象畵)는 '물체의 형상(象)에서 특성을 뽑아내어(抽) 그린 그림(畵)'으로, 사물의 실제 모습이 아닌 추상적인 형상을 그린 그림을 말한다. 점, 선, 면, 색채(色彩)에 의한 표현을 중시(重視)하는 그림이다. '모양(象)을 구체적(具)이고 상세하게 그린 그림(畵)'인 구상화(具象畵)의 반대이다.
곁가지 조(條)자는 형부인 나무(木)와 성부인 ‘다스릴 유(攸)’자가 ‘조(條)’로 변음(變音) 된 형성자(形聲字)이다. 조(條)자는 사람 다스리듯(攸) 나무(木)가 거느리는 ‘가지(條)’를 뜻한다. 성부인 유(攸)자는 ‘가지 조(條)’자의 본의를 담고 있다. 유(攸)자는 수부(攴部) 글자로 매(攴=攵)가 사람(亻)의 등에 피(|)가 나도록 두들겨 패서 ‘다스리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사람의 등에 피가 나도록 두들겨 패서 다스리는 나무를 나타내는 조(條)자는 나무(木)가 사람을 두들겨 패서 다스리는(攸) 나무 부위(部位)인 ‘나뭇가지(條)’을 뜻한다. 통나무는 사람을 패면 멍이 들지만 잔가지는 선명(鮮明)한 줄을 그릴 정도로 부분적 타격(打擊)을 주어 피가 터지는 결과(結果)를 초래(超來)할 수 있다. 나무(木)가 뻗치고 있는 나뭇가지(條)는 매우 삼엄(森嚴)한 분위기가 스며있다. 이 나뭇가지(條)는 정해 놓은 약속(約束), 규칙(規則), 규약(規約), 조약(條約)․법 등을 어기거나 불합리(不合理), 부조리(不條理)한 행동을 했을 때 무조건(無條件) 두들겨 맞는 처벌용(處罰用) 나뭇가지이다. 사람을 다스리는(攸) 처벌용 나무(木) 가지(條)는 먼 옛날 관아(官衙)에서 곤장(棍杖)을 맞는 장면(場面)이나, 어릴 적 선생님이나 부모님께서 드셨던 회초리를 연상(聯想)시킨다. 그분들께서는 굳게 믿는 신조(信條)을 어길 때 바지나 속옷에 핏자국이 스밀 정도로 따끔한 맛을 보여서 어긋난 행실을 바로 잡으셨다. 상황이 호조건(好條件)일 때는 물론이고, 제아무리 악조건(惡條件)에서도 그분들은 신조(信條)를 굽히지 않으셨고, 한 번 약조(約條)한 일은 후에 생각하여 조리(條理)에 맞지 않아도 무조건(無條件) 지키라고 가르치셨다. 사람을 다스리는(攸) 처벌용 나무(木) 가지(條)는 국가 법률(法律)의 조문(條文)인 법조문(法條文)의조항(條項)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조목(條目)을 적어놓은 조례(條例)의 기준에 따라 조목(條目) 조목(條目) 따져서 어겼을 경우 나뭇가지로 피가 나도록 치는 대신에 장기간 철조망(鐵條網)에 둘린 감옥에 수감(收監)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