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Difference between re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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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ion as of 06:48, 14 July 2016

千字文

목록

 天地人之道

  1. 天地玄黃 (천지현황) 하늘은 위에 있어 그 빛이 검고 땅은 아래 있어서 그 빛이 누르다.
    宇宙洪荒 (우주홍황) 하늘과 땅 사이는 넓고 커서 끝이 없으니 세상의 넓음을 말한다.
  2. 日月盈昃 (일월영측) 해는 서쪽으로 기울고 달도 차면 차차 기울어 진다.
    辰宿列張 (진숙렬장) 성좌가 해와 달과 같이 하늘에 넓게 벌려져 있는 것을 말함.
  3. 寒來暑往 (한래서왕) 찬 것이 오면 더운 것이 가는 것과 같이 사절의 바뀜을 말함.
    秋收冬藏 (추수동장) 가을에 곡식을 거두고 겨울이 오면 감춰 둔다.
  4. 閏餘成歲 (윤여성세) 일년 이십사절기 나머지 시각을 모아 윤달로 해를 정했다.
    律呂調陽 (률려조양) 율과 여는 천지 양기를 고르게 하니 율은 양이고 즉 여는 음이다.
  5. 雲騰致雨 (운등치우) 수증기가 올라가서 구름이 되고 냉기를 만나 비가 된다. 즉 천지 자연의 기상을 말한다.
    露結爲霜 (로결위상) 이슬이 맺혀 서리가 되니 밤 기운이 풀잎에 물방울처럼 이슬을 이룬다.
  6. 金生麗水 (금생려수) 금은 여수에서 나니 여수는 중궁의 지명이다.
    玉出崑岡 (옥출곤강) 옥은 곤강에서 나니 곤강은 역시 중국의 산 이름이다.
  7. 劍號巨闕 (검호거궐) 거궐은 칼 이름이며 구야자가 지은 보검(조나라 국보)이다.
    劍號巨闕 (주칭야광) 구슬의 빛이 낮같으므로 야광이라 일컬었다.
  8. 果珍李柰 (과진리내) 실관주에 오야과 벚의 진미가 으뜸임을 말함.
    菜重芥薑 (채중개강) 나물은 겨자와 생강이 제일 중하다.
  9. 海鹹河淡 (해함하담) 바단물은 짜고 밀물은 맛도 없고 맑다.
    鱗潛羽翔 (린잠우상) 비늘있는 고기는 물 속에 잠기고 날개있는 새는 공중에 난다.
  10. 龍師火帝 (용사화제) (용스승 불임금)이란 복희씨는 용으로써, 신동씨는 불로써 벼슬을 기록하였다.
    鳥官人皇 (조관인황) 소호하는 새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황제는 인문을 갖췄으므로 인황이라 하였다.
  11. 始制文字 (시제문자) 복희씨는 창힐이라는 사람을 시켜 새 발자취를 보고 글자를 처음 만들었다.
    乃服衣裳 (내복의상) 이에 의상을 입게하니 황제가 의관을 지어 등분을 분별하고 위의를 엄숙케 하였다.
  12. 推位讓國 (추위양국) 벼슬을 미루고 나라를 사양하니 제요가 제순에게 전위 하였다.
    有虞陶唐 (유우도당) 유우는 제순이요. 도당은 제요이니 즉 중국 고대 제왕이다.
  13. 弔民伐罪 (조민벌죄) 불쌍한 백성을 돕고 죄지은 백성은 벌주었다.
    周發殷湯 (주발은탕) 주발은 무왕의 이름이고 은탕은 왕의 칭호이다.
  14. 坐朝問道 (좌조문도) 좌조는 천하를 통일하여 왕위에 앉은 것이고, 문도는 나라 다스리는 법을 말함.
    坐朝問道 (수공평장) 밝고 평화스럽게 다스리는 길은 공손히 생각함을 말함.
  15. 愛育黎首 (애육려수) 예수 즉 백성을 임금이 사랑하고 양육함을 말함.
    臣伏戎羌 (신복융강) 위와 같이 나라를 다스리던 그 덕에 굴복하여 융과 강도 항복하고야 만다.
  16. 遐邇壹體 (하이일체) 멀고 가까운 나라 전부가 그 덕망이 퍼져서 귀순케 하며 일체가 될 수 있다.
    率賓歸王 (솔빈귀왕) 거느리고 복종하여 왕에게 돌아오니 덕을 입어 복종치 아니함이 없음을 말함.
  17. 鳴鳳在樹 (명봉재수) 명군 성현이 나타나면 봉이 운다는 말과 같이 덕망이 미치는 곳마다 봉이 나무 위에서 울 것이다.
    白駒食場 (백구식장) 흰 망아지도 덕에 감화되어 사람을 따르며 마당 풀을 뜯어 먹게 된다.
  18. 化被草木 (화피초목) 덕화가 사람이나 짐슴에게만 미칠 뿐 아니라 초목에 까지도 미침을 말함.
    賴及萬方 (뢰급만방) 만방에 어진 덕이 고르게 된다.

君子修身之道

  1. 蓋此身髮 (개차신발) 이 몸의 털은 대개 사람마다 없는 이가 없다.
    四大五常 (사대오상) 네 가지 큰 것과 다섯 가지 떳떳함이 있으니 즉 사대는 천지군부요, 오상은 인의예지신이다.
  2. 恭惟鞠養 (공유국양) 국양함을 공손히 하라, 이 몸은 부모의 기르신 은혜 때문이다.
    豈敢毁傷 (기감훼상) 부모께 낳아 길러 주신 이몸을 어찌 감히 훼상할 수 있으랴.
  3. 女慕貞烈 (녀모정렬) 여자는 정조를 굳게 지키고 행실을 단정히 해햐 함을 뜻함.
    男效才良 (남효재량) 남자는 재능을 닦고 어진 것을 본받아야 함을 말함.
  4. 知過必改 (지과필개) 사람은 누구나 허물이 있는 것이니 허물을 알면 즉시 고처야 한다.
    得能莫忘 (득능막망) 사람이 알아야 할 것을 배우면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5. 罔談彼短 (망담피단) 자기의 단점을 말 안하는 동시에 남의 단점을 욕하지 말라.
    靡恃己長 (미시기장) 자신의 특기를 자랑말라. 그럼으로써 더욱 발달한다.
  6. 信使可覆 (신사가복) 믿음은 움직일 수 없는 진리이고 또한 남과의 약속은 지켜야 한다.
    器欲難量 (기욕난량) 사람의 기략은 깊고 깊어서 헤아리기 어렵다.

References

문화 역사 관련 사이트